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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대학원생의 처세술

Econ2018.12.28 17:04조회 수 108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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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교수님이 매주 수요일에 고정적으로 나오시고, 학기중에는 수업이 있을때 화수목으로 나오시는 편입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는 거의 주6, 주7파로 자주 나옵니다



연말이고 해서 지난 수요일에 세미나를 할때 ~~해서 이메일로 보내라 검토하겠다 이래서 일단 학교에 나와서 찾아보다가 잠깐 소파에서 자고 있는데



때마침 교수님이 노크를 하시더군요(노크 패턴이 다른사람들하고는 다르게 특이해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음)



자다가 헐레벌떡 일어나서 네 하면서 문을 열어야하는데...



노크를 하고 문을 열어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요일에 얘기했던거 간단하게 방향잡으면서 이야기했는데 때마침 연구실에 혼자뿐이라서, (자다 일어난걸 교수님이 알기에) 뭘 그렇게 열심히 해요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역시 교수의 눈에는 본인이 문을 열었을 때, 학교에 있는 사람(물론 노는지 마는지 관심은 크게 없음)이 열심히 하는것이라는걸 다시 느낀 순간입니다



대학원생의 처세술 역시 직장인과 다를게 없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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