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김명민을 좋아하는지라....

조선명탐정1,2를 본 이후 어제 개봉한 따끈따근한 3를 바로 보고 왔습니다

기존의 1,2에 비해서 개그적인 요소가 대폭 확장되면서 더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서 오락영화로는 업그레이드 됐는데

1,2에서 보여줬던 '탐정'이라는 틀에서는 좀 약해지고, 오락성이 강화된만큼 흡혈괴마(흡혈귀)의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가면서 원래의 탐정물(을 가장한 개그물)의 장르가 줄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다만 그래도 전체적인 오락성 영화로는 더 재미있어진만큼 연인, 친구, 가족등 모두와 봐도 재미있다고 생각되네요

이 영화의 핵심은 시리즈물의 전통인 비쥬얼의 핵심 여주인공인데 이번편은 김지원이 나왔습니다

한지민의 1에서의 연기력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2의 그분보다는 많이 나았네요....

개인적으로 뽑는 순위는 1->3->2입니다

물론 오락성은 3->1->2

여주인공의 연기력 1>>>>>>>>>>>3>>>>>2정도라고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