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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 받았던 기대치에 비하면 정말 못컸네요. 물론 아직 26살이고 이제 전성기에 진입하는 나이인만큼 기대해볼만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보면 반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데뷔 당시 리가 역사상 4번째로 어린 선수였을만큼 기대가 높았고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면서 독일 내에서는 세계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던 괴체와 비교하는 여론까지 있었는데 현재는 둘 다 커리어가 순탄하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

실제로 평가가 가장 높았던 샬케 시절에는 축구를 참 잘하던 선수였죠. 왼쪽 윙포워드로 주로 출전하면서 10대의 선수가 장신임에도 양발 사용에 모두 능한데다 드리블 능력도 출중해 폼이 좋은 날에는 혼자서 공격을 모두 이끌 정도였고 볼을 간결하게 처리하면서 좋은 킥력도 가진 볼맛이 나는 선수였으니까요. 특히 10번 자리에 본인과 유려하게 스위칭하면서 템포를 맞춰줄만한 선수가 있던 시기에는 리가 최고의 윙포워드 중 하나였구요. 당시 모습을 회상하면 왼쪽에서 공격작업시 드리블로 상대 박스부근까지 비교적 쉽게 전진해서 풀어내는 능력이 리베리를 연상시키기도 해서 언젠가는 대체자로서 바이언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이적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네요.

어쨌든 10대 시절부터 웬만한 선수들을 뛰어넘는 기량과 월드클래스급 실링을 가진 선수였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 잡음이 있었고 커리어를 위한 판단보다 안주하려는 성격을 가져서인지 당초 기대보다 성장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샬케에서 떠난 이유도 에이스로서 팬들의 기대감을 본인이 부담으로 생각했던 이유가 컸고, 거액의 이적료를 통해 VfL(볼프스부르크)로 소속팀을 옮기지만 얼마 못가 팀에 흥미를 잃고 계약이 되어있음에도 언론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이적을 원한다는 경솔한 발언을 하기도 했구요. PSG에서는 나름 정착을 한 듯 보입니다만 원래 이 선수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팀내 역할이나 중요도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봅니다.

드락슬러 나이를 생각했을 때 지금이 커리어를 스텝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본인이 PSG를 떠날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저리프론 기질이 있었던 선수여서 몇번의 부상을 거친데다 자주 포지션을 옮겨다니면서 과거 윙에서 뛰던 시절만큼의 파괴력은 잃어버린 듯 보이지만 가진 툴이 전형적인 축잘러인지라 또 다른 모습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나름 데뷔 때부터 지켜봐온 선수여서 애정이 있는 편인데 당초 기대의 반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성장이 안된 선수라서 안타깝네요.  
  • Litz J 2020.03.10 20:13
    다재다능함?이 뭔가 독이 된 케이스같음. 포지션이나 롤을 확실히 정해서 제대로된 감독 밑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면 좋았을텐데
  • title: 10/11 FC Schalke 04 Home이스트 2020.03.11 17:10

    머리가 커지면서 실력도 느니까 초반보다 볼을 많이 가지고 플레이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긴 했는데 그래도 간결하게 플레이할 때 가장 위협적인 선수라 말씀하신대로 제대로된 감독 밑에서 컸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노보트니 2020.03.11 08:06
    벵거가 제2의 앙리처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2, 3선보다는 더 앞으로 가는게 좋지 않았을지
  • title: 10/11 FC Schalke 04 Home이스트 2020.03.11 17:12
    3선에서 뛸 수 있을만한 재능이긴 한데 최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title: 10/11 Bayern M?nchen HomeDernier 2020.03.11 08:58
    역시 멘탈리티가...
  • title: 10/11 FC Schalke 04 Home이스트 2020.03.11 17:12
    생각보다 야망이 적은 선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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