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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나 아렌트 관련된걸 찾아보다가

의외의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나 아렌트는 하이데거의 제자(이자 애인) 중 한명인데..

나치가 권력을 잡자 한나 아렌트는 독일을 떠났고 하이데거는 그대로 남아 나치에 동조했다고 알려져 있죠.

근데 종전 후 하이데거가 나치행적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되자 한나 아렌트를 비롯한 여러 명의 동료철학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다고 하더군요.

의외였던건 한나 아렌트가 이런 제안을 받아들여(...) 하이데거를 위해 증언을 해줬다는 겁니다. 그것도 하이데거에게 유리한 쪽으로.

다른 동료 철학자들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래서 하이데거는 어느정도 처벌을 면할 수 있었다네요.

여기서 의문인 건 한나 아렌트가 왜 그런 제안을 받아들였는지..입니다.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이고, 반유대주의때문에 독일을 떠났는데

어째서 하이데거같은 반유대주의자 겸 나치당원을 위해 증언을 해줬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개인적인 인연이 신념(?)을 뒤집을정도로 중요한 건지..


아이히만의 재판을 보며 악의 평범성이란 걸 떠올린 학자가 맞나 싶은..

여튼 좀 충격을 받았네요.


왠지 로만 폴란스키를 감싸던 영화계 인사들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 title: 1819 leverkusen homedolce 2018.05.13 05:44
    연민의정도 있었겠지만 아렌트를 비롯해서 동료들이 하이데거의 복귀를 도운건 그의 천재성 때문입니다
  • title: 1819 Bayern München home겨얏씨 2018.05.13 09:02
    어찌됐건 역사에 남을 천재였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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