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년간 최고 스트라이커를 줄세워보면
개인적으로는 수아레즈 // 레반도프스키 / 그 외 라고 생각하는데요. 꾸준함, 챔스에서의 활약, 스탯 등등을 고려했을 때 말이죠.
수아레즈는 지난시즌 기점으로 타 스트라이커들과의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까지 올라간 거 같고..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수아레즈를 제외한 타 스트라이커들과의 경쟁에서 한 단계 더 치고 올라간 느낌이 드는데요..
참고로 수아레즈의 15-16과 16-17 레반도프스키 스탯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15-16 수아레즈
리그 35경기 40골 19어시
챔스 9경기 8골 4어시
컵 9경기 11골 3어시
총 53경기 59골 26어시
ㅎㄷㄷ
16-17 레반도프스키
리그 30경기 28골 8어시
챔스 9경기 8골 1어시
컵 5경기 5골 2어시
총 44경기 41골 9어시
ㅎㄷㄷ
근데 2017년만 따져보면 레비 스탯이
리그 14경기 16골 3어시
챔스 3경기 3골 1어시
컵 3경기 2골 1어시
총 20경기 21골 5어시;;
이렇게 되는데요.
지난시즌 수아레즈는 단순 공격포인트로만 따지면 14-15 메시와 비슷한 수준이고, 그 외에 넘사벽인 11-12 메시를 제외하면 15-16 수아레즈가 10-11, 12-13, 13-14, 15-16 메시보다 스탯이 좋네요..;; ㅎㄷㄷ스탯으로 보면 수아레즈는 지난시즌 말그대로 신계 활약을 보여줬다고 생각해도 될 거 같고
올시즌 레반도프스키는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대단한 스탯을 찍어주고 있죠. 챔스 8강 전까진 2017년 경기당 득점이라든지 공격포인트가 메날두보다 좋았으니..
그래서 상대적으로 보면 레반도프스키도 올시즌 원탑까진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난시즌 수아레즈와 올시즌 레비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엄청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화룡점정을 찍지 못했다는 것 정도..?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몇년 간은 이 두 선수가 스트라이커 체고조넘으로 군림하지 않을까 싶은데..
기복없이 은퇴할때까지 퍼포먼스를 유지해준다면 나중에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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