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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4 00:37 CommentUpvote 0Downvote 0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기간동안 가장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만한 지난 시즌을 생각해보면
포돌스키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뽑아내기 위해서는 다소 고전적이기는 해도 4-4-2 빅앤스몰 조합을 사용할 시에는 중앙에서 수비수들과의 경합을 버텨줄 타겟 스트라이커가 필요하고(공중볼을 얼마나 헤더로 연결을 잘 해주냐보다 버티면서 수비수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게 중요하죠. 슛을 시도할 공간과 여유가 무엇보다 필요한 선수니까요.), 4-2-3-1 시스템에서는 1자리에 있었던 포돌스키가 왼쪽에서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는 선수인만큼 2선의 선수들이 중앙의 빈 공간을 얼마나 잘 메워줄 수 있느냐가 열쇠였죠.제대로 활용할 줄만 알면 참 좋은 선수인데 예상보다 성장하지 못함으로서 생긴 한계로 인해 전술적 제약을 많이 받는 선수가 됬다는 게 아쉽습니다. 2006년만해도 월드컵 신인상 수상하면서 메시, 호나우두와 동급으로 평가받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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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5 02:15 CommentUpvote 0Downvote 0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군요. 2006년도 당시만 해도 평가는 호날두보다 위로 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지금은(한숨..) 가끔 이 선수가 바이에른에서의 흑역사를 겪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플레이스타일이 매력적인 선수임은 부인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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