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 동안의 개축 공사 끝에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아레나(이하 MBA)가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모든 VfB 슈투트가르트 팬들의 염원이 드디어 이루어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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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터튀르크하이머 쿠르베에서 바라본 칸슈타터 쿠르베
이제 MBA는 분데스리가 경기시에는 60441명의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개축 전 용량은 약 56000명이었습니다. 입석이 금지되어 있는 국제 경기시에는 540906명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53000명)
VfB 팬들의 보금자리인 Cannstatter Kurve는 이제 81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입석이 들어사게 되어 도르트문트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슈바벤 벽'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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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슈타터 쿠르베. 리그 경기때는 입석이지만 국제 경기때에는 발판이 의자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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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요청으로 칸슈타터 쿠르베에는 VIP석이 없습니다. 하지만 운터튀르크하이머 쿠르베에는 모든 이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VIP석이 다수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축을 위한 설계 과정부터 VfB는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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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은 늘어난 관중석을 커버하기 위해 연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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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a gradios Stadion gebaut" ('우리는 멋진 경기장을 지었어.')
지난 시즌 우승 후 도르트문트의 바이덴펠러의 발언이 연상되는 '댕글리쉬'입니다. 이 티셔츠는 현재 VfB 팬샵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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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골대 뒷편이 공사장이었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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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터튀르크하이머 쿠르베에서 바라본 칸슈타터 쿠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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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슈타투 쿠르베의 남자 화장실은 소변을 보면서도 경기장을 볼 수 있는 창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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