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청춘FC에서 안정환 감독이 공격수 훈련을 진행하면서
퍼스트 터치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발을 '열어서' 퍼스트 터치를 수비수와 가능한 먼 쪽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걸 보고 난 이후로 공격수들의 퍼스트 터치를 조금 주목해서 지켜봤었는데
어제 레반도프스키를 보니 안정환의 말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터치를 가져가더군요
후반전 5분 상황인데요
앞뒤로 수비가 붙어있는 상황에서 발을 '열어서' 수비수와 먼쪽으로 볼을 가져가면서 1대1 찬스로 연결시킵니다.
이번엔 후반전 40분 상황입니다.
뒤쪽에서 들어오는 로빙 패스를 오른발 터치로 수비수와 먼쪽으로 볼을 가져간 뒤 슛팅까지 연결합니다.
레반도프스키를 청춘F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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