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카이스포츠에서 깜짝 이벤트를 했습니다. 크라이스리가(Kreisliga-독일의 가장 하위 리그) 선수들에게 분데스리가 분위기를 한 번 느끼게 해주면 멋진 일이겠다는 생각으로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죠.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뮌헨 근교에 위치한 SV Lohhof의 홈구장 한스-바이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SV Lohhof 대 SSV Dillingen의 친선경기에 600여 명의 사람들과 17대의 카메라, 마르쿠스 메르크 전 심판 등 스카이스포츠의 중계진을 동원해서 마치 분데스리가를 중계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냈습니다.
이벤트의 존재를 모르다가 경기 시작 직전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된 선수들의 모습이 재밌네요. 선수들에게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중계진들. 좌측부터 Kai Dittmann, Markus Merk, Esther Sedlaczek, Michael Leopold, Rollo Fuhrmann
하프타임 분석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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