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4월 7일에 있었던 2000-2001 시즌 28 라운드 도르트문트 대 바이에른 경기입니다. 양 팀 합해 모두 열 세장의 카드가 나온 경기였습니다.
이 시기는 양 팀의 라이벌 의식이 첨예하던 시기였죠.
특히 한 성질머리 하는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서 맞대결 때마다 여러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이 경기는 아니지만 그 다음 시즌이었던가? 레만이 실점하고 난 후 에우베르를 팔꿈치로 툭 건드린 사건도 있었고 레만의 퇴장으로 얀 콜러가 골키퍼를 봤던 경기도 있었죠.
추억의 선수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 때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아직 현역인 선수는 메철더와 로시츠키, 산타 크루즈밖에 없네요.
참 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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