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PL 애버딘 탑스트라이커 잔류, UEFA컵 준비중인 레인저스

강정현2008.05.14 20:06조회 수 4065추천 수 55댓글 0

    • 글자 크기


하셀링크를 마크하는 패트릭 크렉(오른쪽)

폴커크가 최근 좋은소식이 많은데요. 아일랜드 미드필더 패트릭 크렉이 1년 재계약에 동의했습니다. 아스날에서 합류한 이 미드필더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시즌에도 중앙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팀과 1년계약에 동의했으며 내년시즌은 폴커크에게 엄청난 한해가 될것이며 그중 한 일원이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하네요. 크렉은 2시즌 반동안 96경기(교체 4경기)를 뛰었고 8골을 기록했습니다.





델못 맥카프레이


1986년 3월 29일 태어난 북아일랜드의 21세 국가대표 수비수 맥카프레이가 폴커크에 입단했습니다. 히버니안 유스팀이 키워낸 이 어린 수비수는 이번시즌 2부리그 리빙스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기경험을 쌓았는데요.

2006/2007시즌에는 퀸 오브 사우스에서 경험을 쌓았었고 히버니안에서는 애버딘과의 경기에 데뷔전을 가진적이 있습니다.

믹수 파텔라이넨감독은 그에게 재계약을 제의하지 않았고 자유이적 으로 폴커크가 그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폴커크와 3년계약을 맺었으며 휴즈감독은 몇 년전부터 그를 살펴보았었다고 하네요. 델못은 왼쪽중앙수비수로 주장인 대런 바와 호흡을 맞출것으로 보입니다.





재키 맥나마라

셀틱의 주장이었던 맥나마라도 폴커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수비와 미드필더 여러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이
다재다능한 수비수는 2년계약에 동의했습니다. 존 휴즈감독은 셀틱시절 맥나마라와 함께 뛴 경험이 있으며 그의 합류가 팀에 큰 보탬이 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맥나마라는 세인트 미렌으로 이적한 잭 로스를 대신해 오른쪽풀백을 맡을것으로 보이며 어린 스코비와 미첼등에게 큰 도움을 줄수 있을겁니다.




델못 맥카프레이와 재키 맥나마라




닐 맥칸과 리 불렌


한편 오늘자 소식에 의하면 하츠의 전 스코틀랜드대표팀 윙어 닐 맥칸과 쉐필드 웬즈데이의 주장 리 불렌이 폴커크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아직 폴커크 홈페이지에서는 이 소식이 나오지않았지만 저녁쯤이면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를 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33살의 윙어 닐 맥칸은 던디, 하츠, 레인저스,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했으며 하츠시절 스코틀랜드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아드보캇에 의해 레인저스에 입단했던 맥칸은 최고의 로테이션선수로 레인저스의 리그우승을 도왔으며 주전으로 꾸준히 뛰기위해 고든 스트라칸(현 셀틱)이 이끄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못했습니다.

하츠로 다시 돌아온 그는 여러차례 부상을 당하면서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못했으며 이번시즌에는 3경기 교체로 출전한것이 전부였습니다.


리 불렌은 여러 곳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입니다. 37살의 이 수비수는 그리스, 호주, 중국, 홍콩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스트라이커로도 뛸수 있죠. 그는 2000년 던펌린으로 복귀해 4년간 147경기에서 24골을 터뜨렸고 잉글랜드 리그1클럽인 쉐필드 웬즈데이로 이적해 4년간 146경기를 뛰며 9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적 첫해에는 웬즈데이가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쉽으로 승격하는데 한몫하기도 했습니다.

불렌은 지난달 계약이 만료되었었고 맥칸과 함께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비록 37살이지만 세인트 미렌의 수비수 앤디 밀렌도 42살인만큼 경기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두선수모두 경험이 많은 선수들로 맥나마라와 함께 어린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리 밀러(흰색 유니폼)


애버딘팬들도 좋은소식을 지난 밤 들었습니다.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리 밀러가 새로운 계약에 동의했기 때문인데요. 이번시즌 밀러는 애버딘의 간판공격수로 51경기(4경기 교체)에서 12골을 터뜨렸습니다. UEFA컵에서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독일의 바이에른을 상대로 보여준 그의 플레이는 매우 뛰어났죠.

불과 몇주전까지만 해도 그가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아 팬들의 걱정이 컸었죠. 밀러는 폴커크, 브리스톨 시티,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던디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었습니다.

애버딘감독 캘더우드는 중요한 일중 하나가 해결되어 기뻐했으며 그가 새로운 팀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애버딘은 1월 오른쪽풀백인 마이클 하트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크리스 클락이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잉글랜드 챔피언쉽 클럽 프레스톤과 플리머스로 그들을 싼 가격에 팔아야 했죠. 캘더우드감독은 좋지못한 모습을 보이는 팀에 대한 팬들의 비판을 받아들여 재키 맥나마라(폴커크에 입단), 데렉 수타르, 그레그 켈리, 리치 비르네, 데이브 부스, 조나단 스미스, 스티브 로벨등 1군 선수들과 닐 맥비티, 마틴 스키너, 대이비드 로스, 조르단 할스만, 그레그 람버티 그리고 라이언 스트라칸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

상호합의하에 일찍 떠난 맥나마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즌이 끝나면 떠나게 되죠.

캘더우드감독의 애버딘은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데 올드햄에서 뛰던 개리 맥도널드가 첫 번째 선수로 영입되었고 그밖에 알란 고우, 대런 영, 마크 버칠, 스콧 윌슨, 로비 스톡델, 크레이그 이스톤, 스티븐 톰슨, 스테판 포츠마등이 연결된 상태입니다.









그레트나 VS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1:0으로 그레트나 승리

그레트나
Skelton 90.


그레트나
Fleming<6> (Krysiak 64<6>), Barr<6>, Griffiths<6>, Hall<6>, Naughton<7>, McGill<6>, Osman<5>, Meynell<5>, Skelton<8>, Deverdics<6>, Hogg<6> (Taylor 84).

벤치
Murray, Fisher, Robinson, Sharples, Schultz-Eklund.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
Banks<6>, Thomson<5>, Karipidis<6>, Zaliukas<5> (McGowan 73), Wallace<6>, Screpis<6> (Palazuelos 70<4>), Kingston<7>, Stewart<5>, Cesnauskis<6> (Ivaskevicius 70<4>), Mole<5>, Glen<4>.

벤치
Ridgers, Goncalves, Rapnik, Husband.


그레트나와 하츠의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경기가 끝났습니다.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레트나에게 마지막 경기 승리는 여러모로 좋은 일이 아닌가싶네요.

하츠는 다른팀들과 달리 추가로 어린선수들을 투입하지않았지만 경기는 좋지않았습니다. 27분쯤에는 개리 글렌이 크레이그 바에게 가한 파울로 퇴장당해 10명이 경기를 치루어야 했습니다.

하츠는 이바스케비시우스의 슛팅이 크리시악에게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고 그레트나는 교체로 투입된 발빠른 영건 나단 타일러의 패스를 스켈톤이 득점하면서 마지막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38라운드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레트나는 이미 오래전 강등이 확정되었지만 재정문제로 인해 클럽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하츠는 리그8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내년시즌 새 감독과 함께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머더웰 구장인 퍼 파크에 그레트나 팬들




전 그레트나감독 로완 알렉산더




하츠 임시감독 스티븐 프라일




대니 홀과 크레이그 바에 막힌 재이미 몰




대니 홀과 재이미 몰




데버딕스와 킹스턴




개리 글렌 퇴장




걸어나가는 글렌




홀, 킹스턴, 크리시악




머리부상으로 나가는 잘리우카스




맥고완과 스튜워트가 막으려고 했지만 터지는 스켈톤의 슛팅




메이넬, 스켈톤,




그레트나선수들 수고했습니다.










말빈 앤드류스


3부리그 레이트 로버스에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가대표 수비수 앤드류스가 팀을 떠났습니다. 레인저스를 떠나 다시 레이트 로버스로 돌아갔던 앤드류스는 심각한 연골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못했고 결국 팀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한편 히버니안은 잉글랜드에 16살 국가대표 골키퍼 루이스 그래엄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대이비드 재임스를 좋아한다는 이 골키퍼는 2년계약을 맺었으며 해밀턴에서도 테스트를 받았었다고 하네요.

그들과 계약을 맺지않고 더 좋은 히버니안으로 이적한건 행운이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히버니안은 스코틀랜드, 벨기에의 21세대표팀 골키퍼 앤드류 맥닐과 마카람비를 데리고 있으며 헝가리의 재능있는 골키퍼 대이비드 그로프가 3번째키퍼로 대기중이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1군에서 경기를 치룰수 있을겁니다.







이안 맥스웰


팔틱 티스틸이 세인트 미렌을 떠난 맥스웰을 영입했습니다. 2년계약을 맺었는데요. 33살의 수비수 맥스웰은 루스 컨트리, 세인트 존스톤에서 활약했으며 미렌에서는 4시즌간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부상문제로 인해 이번시즌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못했던 맥스웰은 최근 레인저스와의 컵경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팔틱의 승격을 돕게 되었습니다.


한편 미렌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앤디 도르만을 볼튼 원더러스가 살펴보고 갔다고 하네요. 1월에 합류한만큼 도르만이 떠날 확률은 적어보이네요..












UEFA컵 결승전을 치루는 레인저스

글래스고 레인저스
Alexander, Whittaker, Broadfoot, Cuellar, Weir, Papac, Ferguson, Thomson, Dailly, Novo, Darcheville, Smith, Boyd, Beasley, Lennon, McMillan, Furman.

레인저스는 일단 스티븐 네이스미스, 크리스 벌크, 다니엘 쿠장등이 빠집니다. 쿠장은 지난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었죠. 주전골키퍼인 앨런 맥그레고어도 빠지며 리 맥컬로크가 돌아온다는데 경기에 나설지는 몬르겠네요.

SPL최고의 수비형미드필더 케빈 톰슨도 훈련에 참가했지만..역시 출전여부는 지켜봐야합니다.

아무래도 네이스미스, 벌크의 공백이 클것 같네요.




































나쵸 노보




장 끌로드 다르쉐비유




앨리 맥코이스트 코치와 월터 스미스감독




배리 퍼거슨과 다르쉐비유




리 맥컬로크




케빈 톰슨 (중앙)




모두들 잘하길


강정현 (비회원)
    • 글자 크기
사실 꼭 좌우를 나눌필요는 없음 (by Litz J) SPL 역전승거둔 레인저스, 해임된 브루스터등 (by 강정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31 Miroslav Klose 그가 갔습니다.4 Legend, Smithy★ 2007.06.27 808
42430 마가트, 영입을 위해 30mio 유로 요구9 srv 2010.06.08 3373
42429 아르옌 로벤과의 인터뷰 - fcbayern.de12 Econ 2010.05.13 4514
42428 아들러, 갈비뼈 골절 부상 - kicker9 srv 2010.04.21 3118
42427 반 더 바르트,함부르크는 내 꿈을 파괴.17 올리칸 2007.08.14 1713
42426 도르트문트와 연결된 프레이, "관심있다."2 포돌스키 2006.04.04 1692
42425 헬트와의 인터뷰 - SZ6 srv 2009.08.07 2339
42424 쇼버를 복귀시키려는 샬케6 꾸락인리옹팬 2007.04.04 1796
42423 바이에른, 맨체스터에게 경고13 올리칸 2006.08.23 2102
42422 콜레르, 모나코 이적.8 올리칸 2006.06.07 1457
42421 포돌스키 발락한테 도발하는거7 천수옹 2009.04.02 3443
42420 사실 꼭 좌우를 나눌필요는 없음2 Litz J 2008.06.25 815
SPL 애버딘 탑스트라이커 잔류, UEFA컵 준비중인 레인저스 강정현 2008.05.14 4065
42418 SPL 역전승거둔 레인저스, 해임된 브루스터등4 강정현 2009.01.22 1762
42417 이즈마엘을 받아주지 않은 클린스만15 달려라마카이 2005.10.13 9743
42416 바이에른 공미진 정리4 LitzJ 2008.11.08 994
42415 난항을 겪고 있는 뢰브의 재계약11 srv 2010.02.06 3205
42414 샤뇰 2주후 떠날팀 결정8 꾸락♡근영 2005.11.28 2029
42413 사뇰, 유벤투스로??2 올리칸 2005.11.16 1703
42412 범의 약진에 날개를 달아줄 그 선수.3 방랑소년 2007.10.26 819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