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뉴스게시판에서 관련 소식을 계속 업데이트 해왔습니다만 마침내 확정된 소식이 나왔습니다.
현재 스위스의 FC 바젤의 감독인 토어스텐 핑크가 이제부터 함부르거 SV의 새 감독을 맡게 됩니다. 현재 리그 최하위인 HSV는 핑크와 2014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핑크는 다음 주 초에 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이번 주말에 있을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는 단장인 아르네센이 지금까지 임시 감독을 맡았던 로돌포 카르도소의 도움을 받아 팀을 지도하게 됩니다.
"토어스텐 핑크는 제가 원했던 감독입니다. 그의 스타일은 HSV와 잘 어울리고 우리의 철학과도 맞습니다. 그는 우리 팀을 개선시키고 또 발전시키게 될 것입니다."라고 아르네센은 스위스 리그를 이미 두번 우승시켰던 핑크의 감독 취임에 대해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HSV의 회장인 칼 야르코프 역시 핑크의 취임을 기뻐하며 "우리와의 대화에서 그는 자신의 스타일과 구상을 확실하게 납득시켰습니다"고 전했습니다.
핑크의 이적과 관련된 정확한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 1 mio 유로의 이적료가 바젤에게 지불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부르크 감독의 취임은 바이언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토어스텐 핑크에게는 분데스리가의 첫번째 경험인데, 그는 이미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독일에서 잉골슈타트의 감독을 맡은 바 있습니다. 특히 잉골슈타트 감독 시절, 팀을 2부리그에 승격시켰으나 10연패 후 팀을 떠나야 했던 과거가 있기도 합니다.
기사 원문: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559162/artikel_bestaetigt_fink-uebernimmt-hsv.html
번역 및 정리: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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