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이에른 리빌딩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네효.
일단 바이에른 스쿼드 주요 선수 중 '유망주'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골리인 렌징을 빼놓더라도 람, 슈바이니, 게레로. 이렇게 3명이나 되지 않습니까? 이 선수들이 그냥 아마추어팀에서 뛸 선수들도 아니고 람과 슈바이니의 경우 엄청난 주목과 기대를 받는 '괴물'이며 게레로도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포텐셜을 입증했구요.
즉, 수비, 미들, 공격에서 나란히 크게 될 싹들이 확실히 있는 이상, 바이에른의 리빌딩은 매우 제한적이 될 것 같군요.
사실 바이에른 스쿼드 굉장히 어정쩡하지 않나요?
수비진에서는 왼쪽 수비에 리자라쥐와 람이라는 상당히 어정쩡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고, 대어를 데려오자니 마땅한 선수도 없고(영표훃 데려오자는 분 있으려나...)데려온다 하더라도 람의 입지가 애매모호해지기 때문에 너무 무모한 선택이죠.
미들의 경우에서도 제 호베르투의 브라질 복귀설과 발락의 이적설로 단숨에 2명이 빠져나갈 수 있을지 모르나, 제 호베르투는 슈바이니가 충분히 메꿀 수 있다고 보며, ㄷㄷㄷ급 포스의 데미켈리스와 만능 백업 살리와 하그리브스를 버릴 가능성은 제로라고 봅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 영입한 도스 산토스와 카리미를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다이슬러도 제 역할은 꾸준히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영 못 미더워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온다 치더라도 과연 다이슬러를 어떻게 활용할지엔 의문이 드는군요. 다이슬러를 처분하는게 쉬울 것 같지는 않아 보이구요. 즉, 미들진이 고만고만한 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백업으로 쓰거나 처분하기엔 아까우며 힘든 선수들이 많다는 거죠.
공격진이야 대어 하나 영입하는 건 대찬성입니다. 마카이의 나이도 있고 게레로는 '수퍼 서브'로 돌리면 될 테니까요. 산타는 슬슬 운명의 시기가 다가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공격진도 리빌딩에 편한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이미 공격수가 4명입니다. 늙은 마카이를 방출하던 어떻게 하던 3명이 남고, 또 한명을 데려오면 다시 4명. 여기서 스리톱을 쓰지 않는 이상 쓸 수 있는 건 1명 혹은 2명. 부상으로 고생하는 산타나 아직은 유망주인 게레로를 쓸 수는 없을 테니 리빌딩이라면 분명히 영입이겠죠. 둘 중 한명은 '수퍼 서브'도 아닌 그저 그런 '백업'으로 전락할 테고, 그것은 그들의 능력을 썩히는 선택이 될 겁니다.
일단 유망주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재미를 본 바이에른이 무턱대고 돈 펑펑 지르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적어도 이 상황에서 돈 막 질렀다간 레알 꼴이 될 것 같군요.
결정적으로...
다들 '리빌딩' '30M' '대어' 이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공격에서의 포돌스키 말고 현재 바이에른이 쉽게 사올 수 있는 선수들(특히 발락을 대신해 팀의 리빌딩에 주축이 될 미들)이 누가 있나 싶군요. 설마 로시츠키를 부르짖는 분은 없으리라 보구요.
전 아직도 발락이 남는 게 최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바이에른 스쿼드 주요 선수 중 '유망주'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골리인 렌징을 빼놓더라도 람, 슈바이니, 게레로. 이렇게 3명이나 되지 않습니까? 이 선수들이 그냥 아마추어팀에서 뛸 선수들도 아니고 람과 슈바이니의 경우 엄청난 주목과 기대를 받는 '괴물'이며 게레로도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포텐셜을 입증했구요.
즉, 수비, 미들, 공격에서 나란히 크게 될 싹들이 확실히 있는 이상, 바이에른의 리빌딩은 매우 제한적이 될 것 같군요.
사실 바이에른 스쿼드 굉장히 어정쩡하지 않나요?
수비진에서는 왼쪽 수비에 리자라쥐와 람이라는 상당히 어정쩡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고, 대어를 데려오자니 마땅한 선수도 없고(영표훃 데려오자는 분 있으려나...)데려온다 하더라도 람의 입지가 애매모호해지기 때문에 너무 무모한 선택이죠.
미들의 경우에서도 제 호베르투의 브라질 복귀설과 발락의 이적설로 단숨에 2명이 빠져나갈 수 있을지 모르나, 제 호베르투는 슈바이니가 충분히 메꿀 수 있다고 보며, ㄷㄷㄷ급 포스의 데미켈리스와 만능 백업 살리와 하그리브스를 버릴 가능성은 제로라고 봅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 영입한 도스 산토스와 카리미를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다이슬러도 제 역할은 꾸준히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영 못 미더워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온다 치더라도 과연 다이슬러를 어떻게 활용할지엔 의문이 드는군요. 다이슬러를 처분하는게 쉬울 것 같지는 않아 보이구요. 즉, 미들진이 고만고만한 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백업으로 쓰거나 처분하기엔 아까우며 힘든 선수들이 많다는 거죠.
공격진이야 대어 하나 영입하는 건 대찬성입니다. 마카이의 나이도 있고 게레로는 '수퍼 서브'로 돌리면 될 테니까요. 산타는 슬슬 운명의 시기가 다가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공격진도 리빌딩에 편한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이미 공격수가 4명입니다. 늙은 마카이를 방출하던 어떻게 하던 3명이 남고, 또 한명을 데려오면 다시 4명. 여기서 스리톱을 쓰지 않는 이상 쓸 수 있는 건 1명 혹은 2명. 부상으로 고생하는 산타나 아직은 유망주인 게레로를 쓸 수는 없을 테니 리빌딩이라면 분명히 영입이겠죠. 둘 중 한명은 '수퍼 서브'도 아닌 그저 그런 '백업'으로 전락할 테고, 그것은 그들의 능력을 썩히는 선택이 될 겁니다.
일단 유망주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재미를 본 바이에른이 무턱대고 돈 펑펑 지르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적어도 이 상황에서 돈 막 질렀다간 레알 꼴이 될 것 같군요.
결정적으로...
다들 '리빌딩' '30M' '대어' 이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공격에서의 포돌스키 말고 현재 바이에른이 쉽게 사올 수 있는 선수들(특히 발락을 대신해 팀의 리빌딩에 주축이 될 미들)이 누가 있나 싶군요. 설마 로시츠키를 부르짖는 분은 없으리라 보구요.
전 아직도 발락이 남는 게 최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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