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포인트 4위까지 네팀으로 변경한다고해서 세리에가 덕보는줄 알았는데 이젠 분데스리가가 덕보게되는

근 몇년간 분데스 리그 상위팀은 세리에 상위팀 보다 전력적으로 근소우위라 생각했는데 (예를 들면 뮌헨.도르트문트가 유벤투스. 나폴리보다) 해외자본유입되고 롱마 밀란 인테르가 전력이 강해지면서 챔스권 노릴만한 팀들은 확연히 세리에가 우위네요. 레버쿠젠, 샬케, 볼프스부르크 등은 전력도 약해지고있고 성적도 안좋구요. 라이프치히, 호펜하임은 아직 한계가 있고
또 프라이부르크, 마인츠, 헤르타 등이 유럽대항전 나가서 까먹은 포인트 샛각해보면 여기서도 손해많이봤죠.

확실히 분데스의 중상위팀들이 타 리그 중상위팀에 비해 대륙 내 경쟁력이 약하다는 느낌이 있는거같네요. 특히 요즘처럼 샬케, 레버쿠젠같은 팀들이 몰락한 상황에선 더더욱..

epl에게 역전당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세리에에도 이렇게 빨리 당할줄은 몰랐어요

헛돈 안 쓰고 유스 중심으로 탄탄하게 꾸려나가는 정책 자체는 옳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그 선수들이 남아서 활약해야 하는데 활약하는 족족 타 리그로 유출되니..
줄곧 분데스리가 엄청 옹호했는데 작년부터 사실 좀 경쟁력에 의구심이 듭니다

일단 오늘 호펜하임 베를린 선전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