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전에 신임 감독들을 임명했는데
샬케 감독인 테데스코나
레버쿠젠 감독인 헤어리히나
전부 감독 커리어로서는 사실상 경력이 없다시피 했던 감독들이라
(헤어리히도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다지만 그나마 선수로서 이름 들어봤다 싶을 정도였죠)
과연 이 감독들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죠.
실제로 초반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고....
그런데 전반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현 상황에서 보니까
샬케는 물론이고 레버쿠젠도 많이 치고올라왔네요?
경기력들은 잘 모르겠는데
이정도면 그래도 두 감독들 영입한만큼 성과는 내주고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테데스코는 나겔스만을 제치고 지도자프로그램 1등했다는게 허언이 아니고
헤어리히도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잘해주고 있네요.
물론 후반기까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렇게 되면 샬케 레버쿠젠 다시 유럽대회 가는거 기대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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