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에서는 매번 3백 전술 실험하고
선수도 다양하게 기용하면서 경기에서 지던 말던 어떻게 해보나 싶던데
막상 토너먼트 대회에 오니까 그런거 다 사라지네요.
2008년 이후로 정착시킨 4-2-3-1의 반복일뿐.
거기다가 기용하는 선수도 토너먼트에서는 한정적이고요.
이럴거면 대체 뭐하러 그렇게 실험을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중요한 상황에서 예비 플랜을 만들려고 실험하는거 아니던가요.
이번 독일국대 경기들이 죄다 실망의 극치였지만
이런 모습이 더더욱 실망스럽네요.
선수기용 문제도 문제인데 이럴거면 뭐하러 그렇게 실험을 했느냐는 말이죠.
차라리 4-2-3-1을 더욱 정교하게 가져가던가.
암튼 이렇게 떨어진거 제대로 회생이 될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동안 뢰브가 해준게 있어서 독일에서도 어지간하면 경질 카드는 안 꺼낼 것 같은데
이대로 나아지는 모습이 없으면 유로20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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