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처음부터 한 팀의 유스클럽에서 뛰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타 프로팀에서 건너오거나 아니면 아마추어팀에서 건너오는 경우가 많고(특히 독일) 유스때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순수 유스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습니다. 이런 문제도 있고 일일이 나이 계산하기도 피곤하니 그냥 독일어 위키에서 유스 커리어의 마지막에 올라온 팀으로 분류했으며 분데스리가 출신만 적었습니다. 해외로 진출한 선수들은 월드컵 국가대표만 넣었고요.

스위스 바젤 출신의 샤키리나 4부리그 오펜바흐 출신의 로데는 아래에 없습니다. 쾰른 출신이지만 마지막 유스클럽이 맨유로 기재된 칠러도 없습니다. 글랏드바흐 유스 출신으로 바이언으로 이적한 쿠어트처럼 커리어를 통틀어 1부리그에서 1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선수 역시 제외했습니다. 도르트문트 출신이지만 일찍 건너가서 최종적으로는 알렌 유스로 기재된 그로스크로이츠와 로이스 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챈들러는 데뷔는 다른 팀에서 했다가 컴백했으며 크라머는 아예 1경기도 안 뛰고 임대로만 뛰었습니다. 끝으로 명단은 키커 기준입니다.

현역 - 다비드 알라바, 홀거 바트슈투버, 필립 람, 지안루카 가우디노,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율리안 그린(함부르크 임대)

이적 - 막스 그륀(볼프스부르크), 마르쿠스 포일너(아우크스부르크), 토마스 크라프트(헤르타), 제바스티안 랑캄프(헤르타), 잔드로 바그너(헤르타), 마츠 후멜스(도르트문트), 게오르크 니더마이어(슈투트가르트), 토니 크로스(레알)

현역 - 로빈 크노헤, 비야르네 토엘케, 막시밀리안 아놀트

이적 - 율리안 브란트(레버쿠젠), 플로리안 하르테츠(파더보른), 톨가 치게르치(헤르타), 체드릭 마키아디(브레멘), 톨차이 치게르치(함부르크)

현역 - 토니 얀취케, 율리안 코브, 파트릭 헤어만

이적 - 오이겐 폴란스키(호펜하임), 유누스 말리(마인츠), 엘리아스 카충가(파더보른) , 요아네스 반 덴 베르그(헤르타), 마르첼 얀젠(함부르크)

현역 - 팀 디어센, 발미르 술레이마니

이적 - 마르코 부치노비치(파더보른), 얀 로젠탈(프랑쿠프르트), 제바스티안 켈(도르트문트), 콘스탄틴 라우쉬(슈투트가르트), 페어 메르테자커(아스날)

현역 - 코엔 카스텔스, 니클라스 쥘레, 제레미 톨얀, 야닉 베스터가르드

이적 - 케난 카라만(하노버), 요나스 호프만(도르트문트-마인츠 임대), 토어스텐 키르쉬바움(슈투트가르트)

현역 - 크리스토퍼 크라머(글랏드바흐 임대), 곤살로 카스트로, 슈테판 라이나르츠, 

이적 - 톰 슈타케(바이언), 팀 비제(호펜하임), 얀-잉베르 칼젠-브라커(아우크스부르크), 도미니크 코어(아우크스부르크), 마르첼 리세(쾰른), 파비안 기퍼(샬케), 바스티안 오칩카(프랑크푸르트), 옌스 헤겔러(헤르타), 레네 아들러(함부르크), 피에르-미셸 라소가

현역 - 에리크 토미

이적

현역 - 슈테판 벨, 베네딕트 잘러, 데반테 파커, 페타르 실시코비치

이적 - 숀 파커(아우크스부르크), 마리오 브란치치(파더보른), 얀 키르히호프(바이언-샬케 임대중), 로만 노이슈테터(샬케), 다비드 킨솜비(프랑크푸르트), 네벤 수보티치(도르트문트), 안드레 쉬얼레(첼시)

현역 - 루카스 크루제, 크리스티안 슈트로디크, 팀 벨커, 마히르 사글리크

이적 - 

현역 - 티모 호른, 토마스 케슬러, 야닉 게르하르트, 아담 마투쉬크

이적 - 미첼 바이저(바이언), 크리스티안 클레멘스(샬케), 마르첼 은젱(헤르타),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날)

현역 - 랄프 페어만, 칸 아이한, 마빈 프리드리히, 베네딕트 회베데스, 세아드 콜라시나츠, 조엘 마팁, 율리안 드락슬러, 막스 마이어, 르로이 사네

이적 - 마누엘 노이어(바이언), 크리스토퍼 하이메로트(글랏드바흐), 크리스티안 판더(하노버), 제바스티안 보에니쉬(레버쿠젠), 니코 분거트(마인츠), 카를로스 삼브라노(프랑크푸르트), 알렉산더 바움요한(헤르타), 메수트 외질(아스날)

현역 - 티모시 챈들러, 마르코 루스, 조니 키틀, 마르크 슈텐데라

이적 - 제바스티안 융(볼프스부르크), 파트릭 옥스(볼프스부르크), 마르크-올리버 켐프(프라이부르크)

현역 - 크리스티안 귄터, 이마누엘 횐, 사샤 리터, 올리버 조르크, 니콜라스 회플러, 제바스티안 커크, 막시밀리안 필립, 조나단 슈미트, 

이적 - 다니엘 칼리쥐리(볼프스부르크),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 외메르 토프락(레버쿠젠), 데니스 아오고(샬케), 요아네스 플룸(프랑크푸르트),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 다니엘 슈바브(슈투트가르트)

현역 - 사샤 부르허트, 마리우스 게르스벡, 존 앤서니 브룩스, 해니 묵타르, 니코 슐츠

이적 - 제롬 보아텡(바이언), 토어벤 마르크스(글랏드바흐), 마누엘 슈미데바흐(하노버), 세야드 살리호비치(호펜하임), 케빈-프린스 보아텡(샬케), 알렉산더 마틀룽(프랑크푸르트), 아사니 루키먀(브레멘)

현역 - 마빈 둑쉬(파더보른 임대중), 에리크 두름, 마리안 자, 마르첼 슈멜처, 누리 사힌

이적 - 마리오 괴체(바이언), 율리안 코흐(마인츠), 우베 휘네마이어(파더보른), 톨가이 아슬란(함부르크), 다니엘 긴첵(슈투트가르트)

현역 - 마르논 부쉬, 레벤트 아이치첵, 필립 바르크프레데, 외즈칸 일디림, 데이비 젤케

이적 - 아론 헌트(볼프스부르크), 막스 크루제(글랏드바흐), 크리스티안 슐츠(하노버), 지몬 롤페스(레버쿠젠), 옌스 베머(파더보른), 펠릭스 비트발트(프랑크푸르트), 제바스티안 밀리츠(프라이부르크), 데니스 디크마이어(함부르크)

현역 - 막시밀리안 바이스터, 애쉬턴-필립 괴츠, 발미르 나피우, 빌 마티 슈타인만

이적 - 안드레 한(글랏드바흐), 레빈 외즈투날리(레버쿠젠), 손흥민(레버쿠젠), 에릭 막심 추포-모팅(샬케), 시드니 샘(샬케), 대니 샤힌(마인츠-프라이부르크 임대), 아니스 벤 하티라(헤르타), 라파엘 볼프(브레멘)

현역 - 스벤 울라이히, 티모 바움가르틀,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엘 디다비, 크리스티안 겐트너, 로빈 얄친, 티모 베르너, 라파엘 홀츠하우저

이적 - 마르쿠스 밀러(하노버), 안드레아스 벡(호펜하임), 에르민 비차크치치(호펜하임), 제바스티안 루디(호펜하임), 아담 살라이(호펜하임), 베른트 레노(레버쿠젠), 티모 힐데브란트(프랑크푸르트), 율리안 쉬버(헤르타), 자미 케디라(레알)

하부리그팀이라서 여기엔 없지만 많은 선수를 배출한 클럽으로는 1860뮌헨, 퓌어트, 뉘른베르크, 칼스루어, 카이저슬라우턴 등이 있습니다. 특히 네임밸류로는 1860이 압도적입니다. 벤더 형제, 폴란트, 바움가르틀링거 등등 1860 출신 선수들 다 모으면 중위권 이상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요. 정리하면서 전혀 뜻밖의 구단이 나와서 여러번 놀랐는데 크리스티안 트래쉬가 슈투트가르트가 아니라 1860 출신일 거라곤 상상조차 못했네요. 마인츠의 말리와 파더보른의 카충가가 MG 출신인 것도 뜻밖이었고 파더보른의 베머가 브레멘 출신인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여기서 도르트문트가 꽤 손해를 봤는데 그로스크로이츠, 로이스, 뤼디거가 원래 도르트문트 유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