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에 WK 7명이나 준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월드컵 덕분에 좋은 평을 받았던 선수들이 겨울 되니까 평가 쭉 내려가는 거에 대한 설명을 길게 할애했고요. 평가에 들어가기 위한 최소기준은 9경기 이상 평점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후멜스는 경기 수가 모자라서 평가에 못 들어간 게 아니라 그냥 B조차 못 받았다는 얘기죠.
골키퍼
노이어 - 찬양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생략
페어만 - '노이어 빼고 최고'라는군요. 반시즌 반짝을 넘어 확실하게 자기 능력을 보여줬다고.
레노 - 지난시즌에는 IK 톱이었지만 이번에는 K로 떨어졌는데 잘했지만 실수가 좀 있었답니다.
베날리오 - 리그에서 안정적이었고 특히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을 높게 보네요.
뷔르키 - 프라이부르크의 새로운 수문장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지만 2번 경기결과를 뒤바꾼 실수가 있었답니다.
카리우스 - B에서 K로 평가가 올랐는데 발전하는 모습을 높게 보네요.
비트발트 - 트랍의 부상을 메꿔 골문을 잘 지켰고 반사신경이 좋답니다.
바우만 - 이적 후 잘 적응했답니다.
드로브니 - 심각한 실수 없이 골문을 잘 지켰다고 합니다.
히츠 - 안정감은 있는데 그렇다고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건 아니라는군요.
호른 - 꾸준히 잘 했고, 레버쿠젠전에서 큰 실수를 했지만 이내 정신차렸다는군요.
크루제 - 훌륭한 전반기를 보냈고 특히 볼프스부르크전을 언급했습니다.
조머 - 테어 스테겐의 빈자리를 잘 메꿔줬다는 호평입니다.
칠러 -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몇몇 경기를 언급하며 스페인과의 친선경기도 언급했습니다.
바이덴펠러 - 챔피언스리그에서 잘해서 평가에 껴줬다고 합니다. 1:1은 여전히 나쁘지 않은데 페널티 장악력이 문제라고.
여기에 더해 울라이히와 볼프를 깠습니다. 그외에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울리 슈타인의 짤막한 평이 있었는데 칠러가 월드컵에서 많은 것을 보고 성장한 것 같다고 평했으며 이와 대조적인 바이덴펠러는 좀 깠습니다.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좋은 평이었고 레노와 카리우스는 곧 IK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는군요. 덧붙여 바우만을 좋아하나봅니다.
중앙수비수
보아텡 - 의심의 여지가 없는 넘버원
후멜스 - 도르트문트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으나 실망스러웠고 평가에서도 밀려났다는군요.
슈트란츨 - 제공권 장악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소크라티스 - 도르트문트 수비진에서 유일하게 안정감 있는 선수라는군요.
토프락 - 공격적인 슈미트의 레버쿠젠 하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얀취케 - 종종 라이트백으로 뛰었다면서 전반기 막판에 좀 아쉬웠다네요.
스파히치 - 노장으로서 거의 실수 없이 뛰었다고.
휘네마이어 - 파더보른 포백의 리더로서 잘 해냈다는 평. 대신 2개의 페널티를 내준 게 흠이라는군요.
비머 - 태클을 빠르게 한다면서 안정감 있다는군요.
베나티아 - 훈련부족 얘기를 하는데 이적시장 막판에 넘어와 전술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얘기를 하는 거 같습니다.
단테 - 많은 부상 덕분에 떨어졌다고...
베스터만 - 함부르크에서 가장 안정적인 남자.
뤼디거 - 국대 감독이 뽑았다고 랭킹에 드는 건 아니라면서 엄청난 혹평을 했습니다.
수보티치 - 십자인대 부상 얘기를 하면서 예전같지 않다네요.
긴터 - 키커 평점 4.58이라면서 깠습니다. 심하긴 하네요...
나우두 - 수비에서는 베테랑다운 안정감을 보여줬고 공격에서는 골잡이라는 호평.
회베데스 - 월드컵에서의 영광을 뒤로 하고 센터백으로 돌아온 뒤 안정적이었다네요. 대신 쾰른전은 별로였다고.
쥘레 - 부상 때문에 다음 평가에서는 못 보게 됐다면서 불운하다고...
중앙수비수는 독일대표팀의 핵심수비수였던 위르겐 콜러가 평했는데 역시 보아텡에 대한 찬사와 상위권 선수들에 대한 칭찬입니다. 대신 소크라티스에 대해서 자신이 보기에 IK에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챔스에서는 잘했지만 리그에서 안정감이 부족하다고 평했습니다.
측면수비수
알라바 - 측면수비수부터 미드필드까지 넘나들며 재능을 뽐냈다는 호평.
루디 - 뢰프가 국대에서 라이트백으로 써보고 기스돌도 그리 써보긴 했지만 아직 여기 낄 정도는 아니라네요.
우치다 - 많이 발전했고 디 마테오의 3-5-2에서 잘 뛰고 있다네요. 몇번의 실수와 챔스의 부진이 아니었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거라고.
벡 - 선호하지 않는 레프트백으로 뛰다가 김진수가 오고 나서 라이트백으로 돌아가서 잘 뛰고 있다고.
바바 - 공격은 좋은데 수비 때문에 평가가 나빠진다나요.
둠 - 안정성 없다고 까입니다.
헥토르 - 뢰프가 깜짝 발탁하긴 했지만 여기에 들 레벨은 아니라네요.
코라시나치 - 부상 때문에 랭킹에 못 들었습니다.
오스트르촐렉 - 못했다고 까입니다.
융 - 볼프스부르크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플레이가 아니라고.
존슨 - 역시 비슷한 평.
예드바이 - 경험부족으로 인한 실수를 꼬집네요.
베르나트 - 알라바가 포지션을 바꾸게 만들고 전경기 출장했지만 효율성이 좀 나쁘고 스탯 적립을 못한다는군요.
퍼하흐 - 예드바이와는 달리 경험에서 나오는 안정감이 돋보인다네요. 페널티킥은 덤.
측면수비수에 대한 코멘트를 남긴 건 토마스 베어톨트인데 다른 것보다 하피냐와 우치다의 비교가 재밌네요. 둘 다 공격력은 좋고 수비력은 아쉬운데 하피냐는 좀 덜 중요한 실수를 한다나요. 그리고 앞부분에서 미하엘 파이퍼라는 기자가 쓴 말이 인상적인데 이번 랭킹을 보면 독일 국대 선수들은 거의 없으며 이것이 현재 독일의 약점을 보여주는 거다...라고 평하네요.
중역해놓은 거라 오역이 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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