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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기 리뷰] 분데스리가 2014/15 시즌 전반기 총평 - 상위 6팀(2)

귀뚜라기2015.01.17 11:50조회 수 373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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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기 리뷰] 분데스리가 2014/15 시즌 전반기 총평 - 상위 6팀(1)


http://bundesmania.com/xe/fuss/1194385



1~3위를 다룬 위엣글에 이어 이번 글은 4~6위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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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화를 시작함에 앞서


지난 1화의 글에 바이에른 뮌헨이 포함되어있다는 점,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데스매니아 독자들이 바이에른 뮌헨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많은 응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제가 누차 강조하는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명확하게 하고자 합니다. 당연하지만 자주 잊는 "모든 팀의 목표가 다 같은 것은 아니다."는 점에서


후술할 팀들에 대해 "괜찮다" "나쁘지 않다" "사견으로는..." 하는 이야기는 모두 "리그에서의 호성적"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서의 경쟁력과 기대 성적을 논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각 팀 마다 다른 목표가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이어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미리 상기시키고 서술하려 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바이에른 뮌헨과 비교하려하면 골치아파요."


하는 소리를 하고 싶은 겁니다(...) 당연하지만, 당연하니까 짚고 넘어가야죠.




#1 묀헨글라드바흐


 파브르의 팀은 또 다시 상위권으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 3위에 머물렀던 묀헨글라드바흐는 하파엘의 의존문제, 윙 자원의 부족과 전술의 태생적 한계로 인한 안정감 부족으로 13/14시즌을 6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 묀헨글라드바흐의 목표가 시즌 4위 이상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고 보는 것에 무리는 없을 겁니다. 3위 레버쿠젠과 승점차이가 단 1점 차이인 상황에서,


 그들의 목표가 "유로파 진출"이라면 묀헨글라드바흐라는 팀을 너무 얕잡아보는 걸 겁니다.



#1-1 개성 강한 윙어들


 

키커 랑리스테(측면공격수), "리그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 분야에서 무려 4명의 묀헨글라드바흐의 측면 공격수가 등재된 것을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믿습니다.


10,11,12,13위로 순서대로 나열된 헤어만, 한, 아자르, 트라오레 중, 오로지 헤어만을 제외하면 3명 모두 지난 여름 묀헨글라드바흐에 합류한 선수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헤어만-아자르-트라오레" 순으로 나열되어야한다고 믿는 사람이고, 혹자는 또 다른 나열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 4명의 선수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 위치에서 1명이라도 올라가거나, 내려갈만한 선수가 있느냐?" 에 대해서는 전 "아니요"라고 답하겠습니다.


한 선수 한 선수 일일이 언급하는 것은 별로 경제적이지도 않고 주관이 많이 섞이기에 굳이 서술하진 않겠습니다.


분명한 건 저 4명의 선수가 모두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고, 4명 모두 묀헨글라드바흐에게 유효한 옵션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겁니다.


"각자의 개성을 가진" 4명이 "이상적인 로테이션"을 치뤄가고 있다는 점에서 묀헨글라드바흐의 현재 윙 보유 자원은 리그 최상위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4명이 로테이션을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양적인 면"을 충족시키고 있고, 


어느 하나 버릴 옵션이 없다는 점과 하나하나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질적인 면"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저 평가 안에 끼지 못했지만 "파비안 존슨"마저도 저 "양"과 "질"을 모두 보태고 있는 상황이지요. 사실 4명이 아닙니다. 5명이라고 봐야죠.


따라서, 묀헨글라드바흐의 윙은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1-2 막스 크루제


성공적이었던 막스 크루제의 미국 전지 훈련 장면(....)


시즌 초에 "묀헨글라드바흐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나락에 빠질 것 같다. 혹은, 막스 크루제가 어마어마하게 고생할 것이다." 하고 예상을 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나락은 커녕 시즌 4위로 전반기를 마쳤고(유로파리그 일정이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틀렸죠.


하지만, 막스 크루제가 어마어마하게 고생할 거라는 부분은 맞았습니다.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는 생각은 굳이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막스 크루제의 "공격수"로서의 평가는 금 시즌 그렇게 높게 평가 받지 못했습니다.


7골 4도움의 막스 크루제는 키커 랑리스테에서 7위에 해당되는 평가를 받았고, 대부분의 언론지에서 전반기 최고의 공격수로 막스 크루제를 꼽지 않습니다.


주로 프랑크푸르트의 알렉산더 마이어, 샬케04의 추포 모팅을 꼽지요. 막스 크루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설령 막스 크루제가 "공격수로서의 평가"가 비록 좋아지지 않았더라도 "축구선수로서의 평가"는 어마어마하게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레반도프스키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골로 말하지 않는 공격수" 이며


전 시즌부터 계속 강조된 "최전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막스 크루제는 상기한 4명의 개성있는 윙어들이 갖춰지면서 시쳇말로 "포텐이 터졌습니다."


막스 크루제의 "플레이메이킹" 적인 부분은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전을 보시면 "어느 정도"는 보이실 겁니다. 통계로 표현하기는 힘든 부분이기도 한데


막스 크루제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벤과 뮐러를 제외하면 "가장 평점이 높은 공격수" 입니다.


동시에, 막스 크루제와 동일한 7골 4어시를 기록했던 샬케04의 훈텔라르의 평점 차이가 어마어마하지요.


골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결코 전반기 베스트 11에 포함될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막스 크루제가 이번 시즌 못했는가하면


오히려, 막스 크루제가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진에서 가장 잘했습니다.



#1-3 센터백



금 시즌 묀헨글라드바흐의 변화점은 스트란츨의 부상시점입니다. 스트란츨이 부상을 당한 도르트문트 경기 이전, 묀헨글라드바흐는 10경기 5실점만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트란츨이 부상 당한 이후, 7경기에서 11실점을 합니다. 그들의 실점 순위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바로 위인 17위이지만, 그 7경기 동안 "스트란츨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어마어마하게 느낄 수 있었죠.


물론, 그 7경기에서 "우측 풀백 본업의 키 작은 센터백" 얀츄케와 "테어 슈테겐 급은 아닌" 얀 좀머의 평가가 크게 내려간 건 아닙니다. 뭐, 조금 내려가긴 했지요.


평가가 내려가고 올라가고는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트란츨이 향후 리그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거나, 장기적으로 팀의 센터백을 맡을 수 있는 인재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사실 매우 불안정하다는 점에서 묀헨글라드바흐의 약점이 있습니다.


묀헨글라드바흐에서 106경기를 뛴 80년생 오스트리안 센터백의 "마땅한 백업이 없다."는 약점이 드러났다는 건데, 35세의 센터백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저 정도로 크다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설마 도밍게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건 아니겠지...!?



#총평


묀헨글라드바흐의 금 시즌 전반기는,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상황이 좋습니다.


유럽대항전과 리그 일정 모두 소화했다는 점이 지난 시즌과는 가장 다른 점이고


시즌 초, 아랑고를 내보냄으로서 전술적인 변화가 가장 심할 수 밖에 없는 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호성적을 냈다는 건 매우 고무적입니다.



물론, 구단의 재정적 한계, 선수의 질적 문제가 터지는 건 필연적입니다. 베스트 11만으로 한 시즌을 보낼 수 없는 건 축구에서 아주 당연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매우 당연하게, 묀헨글라드바흐라는 팀 자체가 저런 문제들을 언제나 안고 왔던 팀입니다. 정확하게는 루시앙 파브르가 언제나 안고 있던 문제에요.


따라서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예상외의 성적"을 거둔 현 시점에서 벌써부터 비관론이 나오기엔 좀 이른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전반기는 하파엘을 제외하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하파엘의 비중이 과대했는데, 그 하파엘이 매우 부진했어도 그들은 잘 이겨냈어요.


물론, 막스 크루제가 부진하기 시작하면 무너지겠지만, 애당초 저런 스타일의 공격수는 골을 못 넣는 한이 있어도 플레이적 면에서는 부진하기 힘듭니다.


확실한 건, 지난 시즌 이 맘 때보다는 확실히 상황이 좋습니다.



한줄 요약 :  포커로 향상시킨 그의 플레이메이킹





#2 샬케04


샬케04는 옌스 켈러 감독을 경질하고 디 마테오 감독을 선임하면서 전반기 중 매우 심한 전술 변화기를 겪었습니다.


디 마테오 감독에 대한 평가는 경기 마다 달라지는 수준으로 오락가락한 상황에서 전반기를 마쳤지만, 


경기 내용이야 어떻든 일단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과 리그 5위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물론, 진짜 문제는 이 다음입니다.



일단 담배 하나 피고 차근차근히 짚어봅시다.


??#2-1 기적의 5위


자랑스러운 금 시즌 샬케04의 노예선수들


기적입니다.


샬케04는 지금 5위에 있는 것이 기적입니다.


단순하게 설명을 드리면, 지금 샬케04의 경기 당 슈팅 찬스 횟수는 리그 15위입니다. 하위 4위이지요.


동시에, 샬케04의 경기 당 슈팅 당한 횟수는 리그 18위입니다. 하위 1위에요. 꼴찌입니다.


여기서 당연한 물음이 생기는데


"아니, 슈팅도 적게 차고, 슈팅도 많이 당하는 팀이 어떻게 지금 리그 5위야!?"


입니다. 결론은 아주 씸플한 이야기인데,


샬케04는 슈팅 대비 득점확률이 2위이고, 피슈팅 대비 실점 확률은 3위입니다.


그러니까, 샬케04는 "적은 골찬스"를 최대한 많이 살리고, "많은 실점위기"를 최소한으로 많이 죽인 겁니다.


샬케04는 이런 상황입니다.




#2 역설축구


금시즌 전반기 아우구스부르크 전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인데, 샬케04의 축구는 굉장히 "이상합니다."


개인적으로, 경기 통계를 봄에 있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슈팅 횟수" 다음은 "유효 슈팅 횟수" 그 다음이 "점유율"입니다.


저 3개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으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데, (경기 내용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던)


"디 마테오"의 샬케04는 저런 "경기 통계"에서 지는 경기들에서 자주 승리하고, 되려 "경기 통계"에서 이긴 경기들을 승리하지 못합니다.


디 마테오가 부임한 이래, 샬케04가 금 시즌 슈팅횟수 부분에서 우위에 있지 못한 경기들은 총 4경기이며(헤르타 베를린, 레버쿠젠, 아우구스부르크, 파더보른)


레버쿠젠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이겼고


슈팅 횟수 부분에서 우위에 있었던 경기는 2경기 입니다. 슈투트가르트 전과, 쾰른 전입니다.


그리고 쾰른 전을 졌지요.



쾰른 전은 회베데스 최악의 경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걸 "역설 축구"라고 칭하고 있습니다.기 내용과 결과가 상반되다 못해 완전히 독립적인 상황이 전반기 디 마테오 부임 이후의 샬케04 이며, 


저는 이걸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 마테오 감독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을 부인할 순 없습니다. 


그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그는 11위까지 떨어졌던 팀의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리는 것에 성공했고, 


그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진출했으며, 


그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샬케04는 내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샬케04를 설명함에 있어 이 말은 필수입니다. "그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어찌저찌"하다보니 결과는 이뤘으니 되었다. 라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그 과정의 순탄치 못함은 샬케04의 근미래 전망을 어둡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유망주의 부진



지난 시즌 샬케04의 상징적인 부분은 "어린 유망주들의 적극적 기용을 통한 성장과 이를 발판으로 한 호성적" 입니다. 그러니까, "유망주의 성장과 좋은 성적을 동시에 거두는" 모습인데


금 시즌 샬케04는 기존의 유망주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지난 시즌과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철저하게 역작용을 보여주었지요.


다른 사람들이 지금 마이어와 드락슬러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키커도 신뢰를 잃는 국내의 "여론"들 앞에서 키커 평점을 내밀어봤자, 제가 뭐라 항변하겠습니까.


하지만 분명한 건 마이어과 드락슬러가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 고레츠카와 코라시나치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이한은 정체성을 갖추지 못한 채 부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샬케04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유망주들이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모습을 감췄습니다. 지난 시즌의 샬케04와 대표적인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4 총평


"5위에 있는 것도 기적이다."라고 말한 것이 과장처럼 들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샬케04가 향후 후반기 시즌에서 "호성적을 낼 것이다."는 낙관적 전망을 하기엔 근거가 너무 없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반대지요.


샬케04는 아주 유명한 부상병동입니다. 지난 시즌 1군 선수 부상 기간이 가장 길었던 클럽이고, 당장에 2014년 샬케의 완벽한 수문장이었던 페어만이 부상 당했으며, 새로 들어온 나스타시치 또한 그 기량이 어느 수준 이건 부상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선수는 아닙니다.


샬케04에게 "호성적을 낼 것 같다."는 느낌의 근거는 굉장히 막연합니다. "누구 하나가 잘하겠지."


그게 파르판이건, 돌아온 드락슬러건, 2014년 막바지에 살아날 기미를 보인 마이어건, 기회를 잡은 기퍼건, 그냥 막연합니다. "누구 하나가 잘하겠지."


샬케04의 후반기를 낙관적으로 평하기에는 그 근거가 매우 막연하고 적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팀이 한번 부진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한줄평 : 디 마테오의 켈러 못지 않은 만만찮은 운빨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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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끊습니다.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아우구스부르크를 포함시키고 싶은데....글이 엄청 길어져서 다음으로 밀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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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루이즈,베르바토프,마타,로이스) (by 이나영인자기) 2015/16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 - 골키퍼, 수비수 (by Ra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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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크루제가 K-7에 그친 건 나치오날엘프 때문이죠. 차라리 소집 안 되었으면 오히려 과거의 키슬링처럼 클럽에서의 활약으로 IK 나왔을 것 같습니다. MAtS와 조머의 비교는 어려운 문제지만 오히려 조머가 낫다는 평도 상당하더군요.

    샬케는 다른 건 할 말이 없고, 아이한이 붕 뜬 건 선수 개인의 문제보다 클럽의 관리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막상 경기 나올 때마다 그렇게 못한 건 아니었으니까요.
  • 힘내라 내 샬케. 제가 딱히 바라는건 없고, 그저 리그 4위정도??
  • MG는 각각의 윙어들의 능력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이들의 능력이 잘 발휘되도록 올바른 롤을 부여한 파브르의 능력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파브르는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 or 언급안되는 감독 중 하나일 겁니다.

    샬케 관련된 부분은 대부분 동의하지만, 유망주의 부진이라고 하기에는 드락슬러의 경우에 폼이 올라오던 시점에서 부상을 당했고, 아이한은 Raute옹 말씀처럼 클럽에서 제대로 관리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부진한 유망주는 마이어뿐이지 않나 싶습니다. 마이어는 올 시즌에 들어서면서 본인도 조금 부담을 갖고 있는 듯 보이고, 무엇보다 판단력이라든지 움직임 자체가 지난 시즌에 비해서 눈에 띄게 안좋아졌기 때문에 스스로 극복하는 법 밖에 없어보이네요. 저는 이 문제가 부족한 신체적 능력이 원인이라고 봐서 빨리 피지컬적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구요.

  • 선수단에 변화가 상당했던지라 시즌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글라트바흐의 예상 성적을 7위 정도로 봤는데, 점점 더 탄탄해지는 모습이네요.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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