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주간이라 리그 경기도 없고..
생업때문에 들어가는 사이트는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막혀있고..
진짜 심심해서, 제가 알고있는 잡지식 몇개 풀려고 합니다.
선수별로 정리하기에는 제가 몇몇 선수들만 위주로 알고 있는게 있어서 ㅠㅠ
그냥 한꺼번에 써볼게요.. 노잼일수도 있습니다.
율리가 이적해버려서, 율리 이야기 쓰고 싶진 않지만..
여태까지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던 아이라 뺴기도 좀 묘해서 그냥 넣었습니다 ㅠㅠ
회베데스는 클럽 데뷔전에서 좌베데스로 나왔다.
회베데스와 훔멜스는 절친으로 유명한데, 사실 그들이 처음 만났을때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
샬케와 바이언의 명예를 걸고 싸웠다고 한다. 너무 싸우니깐 싸우지 말라고 룸메를 시켰다고 한다.
(2007년 겨울쯤 인것 같습니다)
나스타시치는 사실 93년생으로, 드락슬러와 같은 년도에 태어났다. (..)
나스타시치는 외견상 나이 답지 않게 점잖아 보이지만, 휴가때 미모의 여성들을 끼고 찍은 사진을 2장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아이한은 4살의 나이에 샬케 유스팀에 입단했다. 샬케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아직까지 샬케가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어본적이 없다.
우치다는 드락슬러를 샤찌라고 부른다. ( schatzi는 한국어로 말하면 자기야. 애기야.. 연인을 부를때 쓰는 말이다.)
보통 축구선수들은 친한 축구선수를 부를때 bro라고 한다.
드락슬러는 우치다를 다이스키 한다고 한다. (다이스키 = 매우 좋아한다)
우치다와 드락슬러는 서로 덕질 메이트이기도 하다. 취미가 드래곤볼 실사판 놀이 인것 같다.
가이스는 여친바보다. 인스타그램에 여친사진만 올린다.
노이슈태터의 아버지는 선수시절 클롭의 동료였다.
선수 은퇴이후에도 2010년까지 마인츠에서 일했다고 한다.
노이슈태터도 마인츠 유스 출신이다.
고레츠카의 아버지는 OPEL의 직원이다. 축구와는 별 관련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위키피디아에 아버지의 직업까지 상세하게 나와있다.
이유인 즉슨, 2012년에 OPEL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아들을 축구시키고 있는 사커대디의 애환을 보여주는 50대 남성의 기사가 올라왔는데.
그당시엔 흔한 사커대디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니 고레츠카의 아빠였다.
고레츠카는 독일에서 희성( 희귀한 성씨)이고, 보훔에 살고 있고, 당시 17살이었다고 하는걸 보면 레온 고레츠카가 맞을것이다.
고레츠카의 아빠는 아들을 직접 차로 클럽에 데려다 주고 다시 데려오는 등 뒷바라지를 열심히 했고, 아들이 프로축구선수가 되기를 희망했다.
고레츠카는 누나들이랑 나이차이가 좀 나는 막내아들이기 때문에, 키우기 더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레온아. 아빠한테 꼭 효도해야 한다..
고레츠카는 1남 3녀의 막내다. 4남매 모두 아비투어를 패스했는데, (아비투어는 독일의 대학입학자격시험) 고레츠카는 이걸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고레츠카의 절친은 크라머다.
고레츠카는 크라머보다 4살이나 어리지만, (고레츠카 95년생, 크라머 91년생) 정신연령은 본인이 더 위라고 생각하는지 형 행세(?)를 하고 있다..
예를들면 인터뷰에서.. 크라머는 그러면 안되는데. 너무 성급하지 말이에요..
고레츠카는 13/14 챔스 레알원정 당시, 공항에서 플레이보이를 가지고 있었다. (플레이보이는 여러분들 다 아는 그런 잡지)
고레츠카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기자들은, 드락슬러가 플레이보이를 가지고 왔다고 보도했다.
막스는 샬케에 입단하기 전에 바이언에서 테스트를 본적이 있다.
사네는 세네갈 출신 아빠와 독일인 엄마 밑에서 태어났다. 엄마인 Regina Weber는 독일의 리듬체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훈텔라르는 사실 로벤보다 한살 위다. (..)
훈텔라르는 풍경사진 덕후다. sns에 주로 풍경사진을 올린다.
샬케는 11-12 체코 원정서 2인1실 숙소에 있는 침대가 더블베드밖에 없자, 침대를 모조리 분리해놓았다.
지나친 포옹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번외편.
드락슬러의 아빠는 샬케 유스 출신이다.
아빠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때 형과 같이 시즌권을 구입해서 경기를 봤다고 한다.
괴체는 18살때, 스카이 스포츠의 프로그램에서 드락슬러를 개인적으로 안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아는건 어떻게 안다는 것일까. 번호라도 땄니..
드락슬러는 샬케 유스시절 국대경기에서 발락의 에스코트보이를 한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2003년도 핀란드전이었다고 하는데.. 2003년에 핀란드전은 없었다..
율리야.. ㅠㅠㅠ 왜 기억을 못해.. 발락 손을 잡고 입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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