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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와는 또다른 침투성향을 지닌듯한 안드레 쉬얼레.gif

pedagogist2015.09.06 00:54조회 수 11318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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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가 요리조리 타이밍을 재면서 깔끔하게 침투를 시도한다는 느낌이라면, 쉬얼레는 침투를 시도하는 거리가 굉장히 길고 꽤나 시원시원한 편... 쉬얼레의 침투가 정말 신기한건 그 긴 거리를 전력질주로 침투하는데도 동료가 패스를 줄 수 있는 타이밍에 딱 맞춰서 도달이 된다는 점이죠. 괜히 뢰브가 양아들 소리 들으면서 쉬얼레 써먹은건 아님.. 쉬얼레는 침투의 과감성과 예측불가능함 측면에선 진짜 훌륭한 선수이긴 함. 때문에 기회포착능력에 있어선 상당한 수준의 선수.. 하지만, 그럼에도 쉬얼레가 뮐러나 로이스와 동급취급받지 못하는건 '결정력'이란 측면의 문제와 동시에 침투능력 외에 다른 옵션이 수준급인가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겠죠. 




지난 시즌 쉬얼레가 볼프스부르크 팀내에서도 가장 많은 90분당 패널티박스 안 슈팅숫자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기회포착능력을 지녔음에도(리그 전체적으로도 최상위권임.) 득점이 시즌 1골로 끝난건 꽤 치명적인 일이었졈. 쉬얼레가 잡았던 찬스의 절반만 넣었어도 그리 쉽게 주전자리를 놓치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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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쉬얼레가 한때 국대에서도 꽤나 요긴한 자원이었고 첼시 이적 후에도 초반에는 꽤 잘했던걸로 아는데 어쩌다 이렇게 망해버렸는지...
  • Bass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5.9.6 01: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일단 자신감 살아나는게 우선이고 제발 찬스를 잡으면 골 좀 넣어줬으면..;;;
  •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마인츠-레버쿠젠 시절에 찔러주고 달려가는 것도 꽤 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동적으로 받아먹기만 하는 게 아니라 주력과 넓은 시야를 활용해 직접 찬스를 만들어내는 게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시즌엔 쫌 잘했으면...

  • Raute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5.9.6 01:07 댓글추천 0비추천 0
    분명 실력은 있는 녀석이에요. 때문에 얘랑 KDB랑 궁합이 기대된다는 글도 썼구요... 하지만, 1차적으로 이적할 때 신체적인 폼이 엉망이었고, 2차적으론 칼리쥐리가 포텐이 터졌으며, 3차적으론 자신감을 잃어버렸죠.
  • pedagogist님께
    잠재적인 능력으로는 드락슬러를 제외하면 뵐페 선수들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반등 좀 했으면 좋겠네요. 브레멘 상대할 때 빼고요.
  • 뮐러, 로이스보다는 세세한 테크닉? 이런쪽에서 좀 아쉽죠. 그렇다보니 정적인 상황에서 플레이 가짓수가 좀 적고...

    대신 킥력, 주력을 유지하는 페이스, 속도, 피지컬은 인상적
  • 쉬얼레 화이팅!
  • 뮐러 짤과 비교했을 때 일직선으로 뛰는 게 인상적이네요 ㅎㅎㅎ
  • 탱크네요 탱크 ㄷㄷ 킥력은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작년 브라질전 무각골도 있고) 지난 시즌 1골은 좀 충격이네요 ㄷㄷ... 그정도였을 줄이야...
  • 와 시원시원 하네요.. 저기에 결정력만 장착되면 아주 무시무시한 옵션일 듯..
  • 어찌됐든 지금 대표팀에서는 한명 쯤 꼭 있어야 할 유형일듯.
    진짜 직선적..
  • 농구로 예를 들면 뮐러는 레지밀러같은 슛터들 처럼 수비수를 달고 요리조리 피하면서 뛰다가 한순간에 수비를 재치고 타이밍을 맞춰 슛을 성공한다고 친다면, 쉬얼레는 웨이드같이 슬래셔 스타일로 한순간에 스피드 피지컬로 수비를 따돌리고 슛을 성공하는 스타일같네요. 곡선과 직선의 움직임 차이라고 할까요?

  • 축알못이지만 뮐러가 공의 움직임이나 본인의 위치선정 등의 침투성향을 가졌다면
    쉬얼레는 독국 선수들중에는 특이하게 자신의 신체능력이 중심이 된 침투성향으로 보여지고
    확실히 폼만 회복한다면 지금의 독국 2선자원들과는 다른 직선적인 스타일이라서 독국에는 도움이 되겠네요...
  • 독일 외로 나가서 성공못하고 돌아오면 ..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많이 분데스리그 안에서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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