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의 페흐 감독은 이번시즌 두번째 홈 경기인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리카르도 오소리오가 지난 주말에 있었던 빌레펠트전에서 퇴장당하며 출전정지를 받은 가운데 페흐 감독은 그 자리는 Sedar Tasci가 메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치브코비치 또한 그 자리에서 뛸 수 있으나 페흐 감독은 젊고 재능있는 Tasci를 더욱더 신뢰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파네루드를 비롯해 겐트너, 히츨스페르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네루드와 겐트너가 유력한데 그것은 히츨스페르거가 뉘른베르크전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이 크게 작용한듯 합니다. 그는 뉘른베르크전에서의 세번의 실점에 모두 가담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빌레펠트전에 출전했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어깨부상을 입은 공격수 욘 달 토마손의 도르트문트 전 출전여부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불투명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페흐 감독은 페르난도 메이라가 부상당했을 때 그랬듯이 토마손이 컨디션을 100%까지 끌어올릴 경우에만 경기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페흐 감독은 최근 팅가를 영입한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전력을 칭찬하며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수비진의 1선을 맡고 있는 파벨 파르도의 활약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빌레펠트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포팅 디렉터 헬트옹은 추가 영입과 관련해서 슈투트가르트와 장기계약을 맺고도 팀에서 뛰는것을 거부하며 아마추어 팀에서 훈련하고 있는 다니엘 류보야가 팀을 떠날 경우에만 다른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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