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평가전을 왜 했는가가 의문이고...;;;;;
단순히 자신감 고취차원인가..아무튼 일본이랑 하는것도 그렇고 평가전 상대팀들이 상당히 맘에 안드네요.........

묀헨에서 뛰는 슈트라서가 룩셈부르크 출신이더군요
룩셈에서 아는 선수라곤 슈트라서뿐........ 그래도 역시 분데스리거 답게 팀의 주장;

주 포메이션은 4-4-2 기존의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이었습니다
예전에 월드컵 엔트리 발표했을때 공격수가 많아서 4-3-3으로의 변화를 기대해봤지만
우선 월드컵 주 포메이션은 442로 확정된듯 합니다 게임안에서 유동적으로 포메이션이 바뀔수 있겠고요...

우선 상대가 상대다보니 수비쪽에서나 골리에서의 문제점은 크게 없었던듯.....
후트, 메첼더, 메르테자커 다 잘해줬고 노보트니는 왜 기용안했는지 의문이네요..
선발계획에 없는건지.....아니면 다른사정이 있었나......

미들라인에서 발락대신 금발의 발락이 나온걸 제외하곤 평소의 라인업...
프링스 홀딩에 좌바인 우나이더......
프링스는 머랄까 홀딩과 앵커의 역할을 모두 해줄수 있는 선수라고 할까요..... 강력한 테클을 가지고 있고 중앙에서 연결도 매끄럽고 가끔가다 찔러주는 패스도 좋고 ........
잘하다가도 한번씩 실수하는게 골로 연결되는 안습스러운 상황이 많이 나와서 좀 불안한감이 있지만 그래도 클린스는 프링스를 주전으로 쓸듯......발락과 수시로 체인지 하는건 뮌헨 시절부터 맞춰왔으니..

제가 좀 생각하는 부분이 좌바인과 슈나이더인데.......
슈바이니는 오랫만에 테크니션으로서 대를 잇는 선수가 나왔다고 볼만큼 볼키핑이라던가 패스가 갈수록 좋아지네요 2번째 패널티도 얻어네고 수비수 관광보내는 장면도 몇번 나오고...근데 좌바인일때 너무 패턴플레이가 뚜렷하다는.....무조건 한번 접고 중앙으로 침투하는.. 오른쪽에 서면 간간히 돌파라도 보여주는데 좌바인일때 무조건 저 플레이더군요;; 그리고 오른쪽 라인이 상당히 걸리는데 슈나이더-프리드리히론 크로스 올리는게 상당히 힘들듯 합니다 슈나이더는 무조건 미들에서 한번 공받고 중앙침투.... 프리드리히 혼자 헤매다가 공뺏기고...연계 플레이가 상당히 안되요ㅠ.ㅠ

사실 슈나이더나 호랑이가 중앙으로 침투하는건 클린시의 주문이라 보는데 확실히 예전 크로스에 의한 헤딩이라는 단순한 루트에서 중앙에서의 패스플레이로 공간을 만들고 득점찬스를 노리는 플레이가 많이 나왔죠 전술적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었네요 근데 그것도 좋지만 슈나이더 공좀 받아줬으면;;;;

그리고 보로를 썩히는것도 정말 너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중거리 능력도 있고 패스플레이도 상당히 안정적인지라.....
제가 원하는건 좌보로 우바인이나 좌바인 우돈코정돈데......
한쪽은 중앙으로 파고 한쪽은 돌파를 시도하는.......
하지만 오돈이가 미들로 내려왔을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고 전혀 검증이 안된 선수라 실현될 가능성은 제로고 좌보로 우바인이나 좀 어떻게 해봤으면 합니다 우바인일땐 돌파도 심심찮게 잘 하는지라...

포돌이랑 클로제는 그야말로 ㄷㄷㄷ이었고
포돌이가 많이 내려오면서 중앙에서의 패스플레이도 상당히 좋았고.....
뮌헨 늦장부리다 중간에 하이재킹 당하지 말고 빨랑 영입하길;;;

솔직히 클린시 완전소중 히츨스페르거는 정말 캐삽질 인듯......
컷팅 몇번 한거 빼곤...백코트 존내 느리고 트래핑 안되고 초딩 크로스까지...
얀센, 람이면 충분할것을,,,,,,,,
프리드리히보단 확실히 오보가 공격력 측면에선 도움이 되었을텐데.......
오보ㅠ,ㅠ

아무튼 상대팀이 룩셈부르크라는걸 빼곤 경기내용은 괜찮았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