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새로운 훈련구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레녹스타운에 완공된 이구장은 앞으로 셀틱의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감독 고든 스트라칸은 자신이 애버딘에서 지내다가 맨체스터로 갔을때 훈련시설이 환상적이었고 새구장이 앞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리치 하트


인버네스의 29살 미드필더 리치 하트가  코카인 복용문제로 팀에서 빠졌습니다. 지난Rock Ness 음악축제에서 코카인을 복용한것으로 체포되었던 하트는 그동안 팀에서 꾸준히 리저브경기를 소화했었지만 개막전이었던 레인저스전 교체출전한것을 빼고는 이번시즌 출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공백은 단 코위가 잘 메꿔주고 있으며 하트는 징계가 결정될때까지 훈련도 금지되었습니다.









기욤 뷰젤린


히버니안의 프랑스 미드필더 기욤 뷰젤린이 2경기를 결장할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여러 SPL선수들처럼 뷰젤린도 십자인대부상으로 10개월간 경기를 소화하지못했으며 그동안 아픈데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미드필더로 활약해주었습니다.

감독 콜린스는 이번 국가대표팀경기시간을 이용해 그에게 수술을 권유했고 머더웰과의 경기에서 그는 불참할것이라고 합니다. 뷰젤린의 복귀전은 하츠와의 11월 3일 더비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의 부상으로 당분간 루이스 스티븐슨과 티에리 가투시등이 중앙미드필더로 활약해줄것이라고 합니다.









존 콜린스


히버니안의 감독 존 콜린스는 9월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시즌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은 콜린스는 이번시즌 스콧 브라운 (셀틱),스티븐 위트태이커 (레인저스), 크리스 킬렌 (셀틱), 이반 스프롤 (브리스톨 시티), 마이클 스튜워트 (하츠)등을 떠나보냈지만 팀의 무패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셀틱과의 홈경기에서의 3:2승리 그리고 레인저스원정에서 거둔 0:1승리로 리그선두에도 잠시 올라갔던 히버니안은 여전히 선수들의 공백속에 다음라운드에서 선두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콜린스는 자신이 데려온 퀴리에르와 도날드슨,필립 모라이스등 잉글랜드 하부리그에서 데려온 보석들을 칭찬했으며 유럽무대에 진출하는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PS- 솔직히 퀴리에르와 모라이스의 경우 크게 기대하지않았는데 활약이 나쁘지않아서 만족스럽네요. 하지만 젬마마와 딘 쉴즈등이 앞으로 출전시간을 늘리고 팀도 좀 더 훌륭한선수들을 보강해야지 이번시즌 우승에 도전할수 있을겁니다. 1월까지 이 성적을 유지한다면 우승은 충분히 노려볼수 있을것 같네요.









대니 스완손 (오른쪽)


20살의 벌윅 레인저스 미드필더 스완손은 던디UTD로의 이적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는 지난 수요일 2011년까지 던디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맺었고 2008년 1월 1일 던디 유나이티드 선수가 됩니다.

감독 크레이그 레빈은 그가 레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있을때부터 대니를 지켜보았으며 카디프에서 임대로 합류시킨 윌리 플로드의 자리를 대신할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스완손은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클럽이며 감독과 일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셀틱과 레인저스의 관심을 받았던 스완손이 팬과 감독의 바람처럼 잘해준다면 던디 유나이티드는 80년대 영광을 되찾는데 좀 더 가까워질것 같네요.








헨리 실란페


머더웰은 핀란드 골키퍼 실란페의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프리시즌당시 새로운 키퍼를 찾는데 실패하면서 코치 맬드럼이 벤치에서 스미스의 백업골키퍼로 있었지만 그가 계속 벤치에 앉아 있을수는 없었죠.

실란페는 자신의 클럽이 남아주길 바랬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스코틀랜드에 왔으며 골키퍼 코치 맬드럼은 훌륭한 코치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감독 마크 맥기는 그를 좀 더 지켜보고 계약을 제시할것이라고 하네요.









스콧 맥도널드


셀틱의 호주대표팀 공격수 맥도널드가 9월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최근 던디 유나이티드전 해트트릭을 비롯해 그레트나전 결승골을 넣는등 뛰어난 골감각을 보여주며 9월의 선수상을 탔습니다. 현재 12경기에서 8골을 넣고 있죠.

맥도널드는 상을 타내면서 그의 능력을 의심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잘못생각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되어 기뻐했으며 한때 스코틀랜드대표팀합류제의를 받았던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맥도널드는 월터 스미스 (레인저스 감독)가 맡았을 당시 대표팀제의를 받았지만 자신이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보낸 호주를 떠나지않았습니다.

셀틱에 적응하기위해 아시안컵에 빠졌던 맥도널드는 2010년 월드컵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도 잊지않았습니다.













토마스 부펠


국가대표경기를 이용해 레인저스는 뉴캐슬과의 경기를 가졌습니다. 뉴캐슬쪽은 모르겠고 레인저스는 2군으로 내려간 크리스 벌크,알란 고우,토마스 부펠,우고 에히오구,찰리 아담,암디 파예등이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뉴캐슬은 어린선수들과 함께 부상에서 회복한 조이 바튼이 90분을 소화했다고 하는군요.

경기시작해서 8분쯤 찰리 아담의 크로스를 유스팀 공격수 로리 로이가 득점하며 레인저스가 앞서나갔고 12분에는 벌크의 도움을 받은 토마스 부펠이 추가골으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뒤로 추가골은 터지지않았고 오히려 66분 바튼의 도움을 받은 도닝거에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레인저스는 80분쯤 알란 고우의 골로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양팀모두 경기명단이 올라오지않아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레인저스의 코치 듀란트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여러번 선보였다고 팬들에게 알렸으며 알란 고우,크리스 벌크,찰리 아담의 활약에 만족해 했습니다.


부펠과 고우,벌크,아담등이 앞으로 레인저스에서 다시 자신들의 자리를 되찾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기뻐하는 멀그루


스코틀랜드 21세대표티 VS 리투아니아 21세대표팀


3:0으로 스코틀랜드 승리


스코틀랜드 21세대표팀
McCormack 44
Mulgrew 45
Fletcher 59


스코틀랜드 21세대표팀
MacDonald, Kenneth, Considine, Reynolds, Cuthbert (McCann 86), Hamill, McCormack, McDonald, Fletcher (Campbell 83), Mulgrew (Stevenson 68), Naismith.


벤치
Smith, Quinn, Cameron, Elliot.

옐로
Naismith.



리투아니아 21세대표팀
G Arlauskis, D Arlauskis, Freidgeimas, Fridrikas, Kazimieras, Palionis, Cinikas, Urbsys, Galkevicius, Leliuga (Grigaitis 46), Jersovas.


벤치
Kauneckas, Grazys, Vezevicius, Padaigas, Vysniauskas, Lukosevicis.

옐로
Jersovas.

관중
4,618.

주심
D Ledentu (Fra).


스코틀랜드 21세대표팀이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본선진출이 어려웠던 스코틀랜드는 리투아니아전 승리로 일단 한숨을 돌렸습니다. 제2의 고든으로 불리우는 맥도널드가 선발로 나왔으며 맥코르막,플래쳐,네이스미스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머더웰의 윙포워드 루스 맥코르막이 44분 첫골을 넣었고 울브스에서 활약중인 풀백 멀그루가 1분뒤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스코틀랜드는 59분에 네이스미스의 패스를 받은 플래쳐가 쐐기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