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한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1위로 통과한 사우디와 녹슨 전차라고 비아냥을 받던 독일의 한판.
컴팩트한 조직력과 가공할 높이로
기름쟁이들이 침대 시전할 여지도 남기지 않고 탈탈탈~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신성 클로제가 헤딩 3방으로 신고식 제대로 헀고,
피지컬 괴물 얀커는 사우디 센터백 2명을 갈기갈기 찢어 놓았음.
에이스 발락은 살림꾼 슈나이더와 프링스와 함께 중원을 완벽히 지배.
당시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었던 크리스티안 지게의 오버래핑도 인상적.
월드컵 최우수 선수인 올리버 칸은 할 일이 없었음ㅋㅋㅋ
하여튼 기름쟁이 중동 녀석들은
이렇게 조직력과 피지컬로 눌러 버리면 침대축구 하지도 못함요. ㅎ
2014 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에서 중동 녀석들 또 만났음 좋겠어요
그땐 고메즈, 괴체, 로이스 등이 아주 본때를 보여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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