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선 넥스트 루시우로 샬케의 마팁을 꼽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헬트가 밀고 있는 듯...)
실제로 미드필더로 나올 때는 가끔 무뇌한 플레이 때문에 욕을 엄청 먹었는데... 저도 했었구요...
센터백으로 출전할 땐 상당히 잘해주네요. 피지컬이 좋아서 몸싸움은 물론이고 헤더까지 잘 따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비할 때 공격수를 따라가는 스피드와 역습 상황이나 팀의 공격 시에 드리블을 시도해서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모습이 많이 비교되는 듯 합니다.
샬케 쪽에선 드락슬러, 파파도풀로스와 함께 무조건 잡아두어야 할 재능으로 보고 벌써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미드필더로 자주 나올 때만 해도 왜 기용하는지 이해가 안됬는데 센터백으로 나오니까 진가가 나타나더군요.
이대로 센터백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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