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 결승전 독일2:4잉글랜드

70년 - 8강전 독일3:2잉글랜드

82년 - 8강전 독일0:0잉글랜드

90년 - 4강전 독일1:1잉글랜드 TK 독일4:3잉글랜드


역대 월드컵 전적 4전 1승2무1패 동률

이번 회가 그동안 독일이 잉글과 가장 일찍 만나는 월드컵 같네요.

그리고 지금의 독일 분위기가 정말로 08유로대회와 흡사한거 같습니다.

그 때도 조별 1차전 폴란드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두며 첫 스타트부터 분위기 상승했으나

곧 크로아티아의 2차전에서 패하고 슈바인 슈타이거마저 퇴장했고

이 번 월드컵 역시 호주와의 첫 경기서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곧 세르비아에게 2차전에서 패하고 클로제가 퇴장.

08유로에선 마지막 3차전 오스트리아와 조볕통과를 놓고 긴장된 승부를 펼쳤으나

마땅한 경기내용없이 진부하게 시간을 끌어가다

후반에 발락의 황금같은 프리킥 1득점으로 8강진출에 성공.

역시 이 번 월드컵에서도 가나와의 3차전에서 위험하고 불안한 경기속에서

후반에 외칠의 극적인 1득점으로 16강 진출에 성공.

만약 이러한 흐름이 계속해서 쭈욱 똑같이 이어간다면다음 상대인 잉글랜드는

지금부터 열심히 보따리싸고 집에 갈 채비를 해둬야 할 겁니다.

물론 그후엔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가 될테구요.

물론 비현실적인 억측성 연관으로 이러한 전망을 갖는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일면에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털고 스스로들 희망을 만들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라는 의미에서 끄적여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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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대 우승 팀 들 중에

62년 - 8강전 잉글랜드1:3브라질 = 브라질 우승

70년 - 16강 잉글랜드0:1브라질 = 브라질 우승

86년 - 8강전 잉글랜드1:2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 우승

90년 - 4강전 잉글랜드1:1독일  TK 잉글랜드3:4독일 = 독일 우승

02년 - 8강전 잉글랜드1:2브라질 = 브라질 우승

이렇듯 결승전에 잉글랜드를 잡은 팀들이 우승까지 했던 전례가 많았습니다.

독일도 16강에서 잉글랜드를 잡는다면 90년의 영광을

20년만에 다시 재현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