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이번 U-21 유로 대회를 보고 향후 국대에 뽑힐 선수들 추려봤습니다.

원수사뇰2019.07.01 17:15조회 수 2447댓글 2

    • 글자 크기

Jonathan Tah (23) - Bayer Leverkusen


조나탄 타


수비진의 리더이자 팀의 리더로 대회 내내 훌륭한 활약


A팀과 U21팀을 넘나들었으나 이제 확실한 A팀 멤버로 합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ukas Klostermann (23) - RB Leipzig


루카스 클로스터만


타와 마찬가지로 A팀과 U21팀을 왔다갔다했으며 A팀에서 이미 데뷔도 했죠.


4백 혹은 3백에서 케러와 경쟁하게 될 것 같습니다.


Maximilian Eggestein (22) - Werder Bremen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대회 내내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미들진에 힘을 더해준 선수입니다.


이미 A팀에 한 번 콜업이 되었기 때문에 뢰브의 눈에 들어왔다고 봐야겠죠.


전통적인 6번이 없는 독일 국대에 좋은 자원이 될 것 같습니다.


Florian Neuhaus (22) - Bor. M?¶nchengladbach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독일 U21팀에서 가장 공을 부드럽게 다루는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소속팀이나 독일협회 차원에서나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로 향후 A팀에 콜업될 수도 있는 선수


Nadiem Amiri (22) - TSG Hoffenheim


나디엠 아미리


소속팀인 호펜하임에서는 주로 중앙에서 뛰었으나 U21팀의 감독 쿤츠는 아미리를 측면에 배치해 재미를 봤습니다.


드리블도 꽤 깔끔하고 스피도도 좋고 중거리 슛도 정확도가 괜찮더군요.


Luca Waldschmidt (23) - SC Freiburg


루카 발드슈미트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에서도 지난 시즌 어느 정도 두각를 드러냈으며 U21 대회에서 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슛스킬이 좋고 생각보다 준족이라 놀랐습니다. 오스트리아전 중거리 슛은 정말 멋졌습니다.




그 외 선수들


율리안 바움가르틀


- 타와 짝을 이뤄 중앙수비를 맡았는데 PK를 2번이나 내주는 등 별로였습니다.


벤야민 헨리히스


- 익숙하지 않은 레프트 백에서 뛰었지만 활약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속팀 모나코에서 입지가 안좋은 것 같은데 빨리 독일로 돌아와 폼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마흐무드 다후드


- 공을 다루는 스킬이나 슛 스킬 다 좋은데 공을 끌고 패스 미스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진 툴은 많은 선수라 딱 한 스텝만 도약하면 뛰어난 선수가 될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수아트 세르다르


- 주로 교체 멤버로 들어왔는데 약간 전투적인 다후드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성장하면 전투적인 데미르바이+다후드 느낌날 듯


아르네 마이어


- 지난 시즌 헤르타의 중원을 책임지는 젊은 엔진이었으나 U21팀에서는 에게슈타인, 노이하우스, 다후드, 세르다르 등에 밀려 거의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재능이 있는 선수라 다음 U21팀의 대들보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알렉산더 뉘벨


- 현 U21팀의 수문장으로 지난 시즌 샬케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젊은 시절 노이어와 꽤 유사한 면이 있는데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르코 리흐터


- 조별경기에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 


이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입지를 다질 일만 남았습니다. 


레빈 외즈투날리


- 벌써 U21팀에서 28경기나 뛴 베테랑이지만 소속팀에서는 아직도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인 우베 젤러의 명성을 이어받으려면 혹독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결승전에서 스페인 U21팀에게 2-1으로 패했지만 경기 자체는 꽤 팽팽하게 흘러갔습니다.


지난 2017 U21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패했네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바움가르틀은 이번 대회 최악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 결승전 선제골 장면에서도 오야르사발에게 달려들다가 원터치 패스에 농락당하면서 뒷공간 아예 내주었음. 뉘벨은 준결승전까지는 좋았지만 결승전 2번째 실점 장면 같은 모습이라면 대표팀 레벨이 될 수 있을런지... 대회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미들 3인방이 잘했고 아미리 막판 터졌고 헨리히스 역동적이고 역시나 가장 큰 수확은 발드슈미트의 발견

  • 발트슈미트 노이하우스 조나단 타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그나저나 발트슈미트는 갑자기 확 떠버리네요 ㄷㄷ 라이프치히 간다는 소식을 들은거 같은데 일단 혼자서 골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는 선수라 기대가 크고 꾸준히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390 [유로파 플레이오프 2차전] 샬케 vs 헬싱키184 귀뚜라기 2011.08.26 652
42389 [챔스] 바이에른 vs 인테르184 노이어♡ 2011.03.16 701
42388 아스날vs바이에른 뮌헨183 마이스터샬레 2013.02.20 793
42387 Dortmund - FC Bayern183 Queen 2010.10.04 1157
42386 베르더 브레멘 vs 바이에른 뮌헨182 참한남자 2011.01.29 617
42385 볼프스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182 M.Scholl 2011.01.15 635
42384 뮌헨 vs 브레멘 중계글182 인터&브레멘 2005.11.06 1389
42383 [33R] 바이언 VS 슈투트가르트 라인업181 Glück 2012.04.28 643
42382 바이에른 뮌헨 vs 샬케04181 분데스그자체 2012.02.26 714
42381 바이에른 뮌헨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81 참한남자 2011.02.27 612
42380 FC Schalke 04 vs Borussia Dortmund181 Hummels 2010.09.19 941
42379 리옹 vs 바이에른 후반181 Econ 2010.04.28 627
42378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181 M.Scholl 2009.04.09 620
42377 바이에른 vs 함부르크181 Litz J 2006.03.05 920
42376 포칼 결승전 Borussia Dortmund vs Bayern München180 블루홀릭 2012.05.13 653
42375 [유로파리그 8강] 샬케 04 vs 빌바오 아슬레틱180 회베데스 2012.03.30 693
42374 레버쿠젠 vs 바이에른 후반전 불판180 Litz J 2012.03.04 906
42373 바이에른 vs 함부르크179 M.Scholl 2008.02.25 617
42372 함부르크 vs 하노버178 essential 2012.09.29 1478
42371 샬케 04 vs 뉘른베르크178 Luke 2011.02.26 665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2127다음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