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메가-트랜스퍼 실패
VfL 볼프스부르크는 올 여름 루카 토니(29세)등을 영입하며 약 70m유로를 투자한 리그의 절대 강자 바이에른도 아니고, 지난 시즌 우승 팀 슈투트가르트도 아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베르더와 샬케도 아니다. 하지만 팀의 감독 펠릭스 마가트(53세)는 마치 세계적인 클럽처럼 야심차게 영입을 진행 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든든한 지원 아래 볼프스부르크는 올 여름 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현재까지 이적시장에서 약 13m유로이상을 투자하며 전력 향상을 위해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마가트는 월드컵 우승팀인 이탈리아의 스타 토니를 데려온 바이에른처럼 분데스리가에 독일을 탈락시킨 또 다른 이탈리아 스타 파비오 그로소(29세)의 영입을 추진했었다.
볼로냐 공항에서 그로소와 만난 마가트는 이적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그로소는 평범한 분데스리가의 한 팀을 원하지 않았으며 챔피언스 리그를 원했다. 그 후 그로소는 7m유로의 이적료로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프랑스 리그 1의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마가트는 그로소의 영입 실패에 대해 "볼프스부르크는 아직 리옹과 같은 클럽이 아니며 우리는 그러한 선수의 영입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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