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의 중심에선 삼바 스타들!`
외나무 다리 혈투를 벌이게 된 바르셀로나와 브레멘, 두 유럽 축구의 열강들이 16강행을 놓고 삼바 축구의 두 에이스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는 5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간),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누캄프에서 펼쳐지는 `2006/2007 UEFA 챔피언스 리그` A조 6차전 바르셀로나-브레멘 전의 키 플레이어로 브라질 대표 선수인 호나우지뉴(26)와 지에구(21)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화려한 드리블링 기술, 창의적인 패싱력, 강력한 슈팅력을 두루 겸비했으며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플레이메이커이자 득점력 까지 갖춘 공격의 핵으로 활약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베르더 브레멘에서 각각 등번호 10번을 부여 받고 2선 공격수의 임무를 수행 중인 두 선수는 의심의 여지 없이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16강행 티켓의 향방이 갈리게 될 것이라는 얘기도 과언이 아니다.
약체 레프스키 소피아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첼시(승점 10점)가 브레멘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 2득-1실로 이미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행을 확정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브레멘의 혈전이 남은 1장의 자리를 결정한다. 브레멘(승점 10)점은 비기기만 해도 16강행이 확정되지만 바르셀로나(8점)는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에 갈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디펜딩 챔피언`이며,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이점을 안고 있다.
▲ `외계인` 호나우지뉴, 당대 최고의 선수
바르셀로나와 브레멘을 이끌고 있는 양팀의 등번호 10번 에이스는 모두 브라질 출신의 삼바 스타들이다.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26)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MVP이자 지난 해 유럽 최우수 선수,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자이다. 바르셀로나의 공격 2선에서 중심적인 활약을 펼치는 그는 환상적인 돌파력, 창의적인 패싱력, 강력한 슈팅력을 두루 갖췄으며 최근 스페인 리그에서 득점 정상권을 질주하며 독일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공격진에 사무엘 에토오와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호나우지뉴의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의 컨디션 유지를 고려해 주말에 레반테 원정 경기에서 그를 쉬게 했다. 호나우지뉴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10골을 득점하며 팀내 최다득점자로 맹활약 중이다. 2선 공격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득점력이다. 호나우지뉴는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도 레프스키전에 1골을 득점했고,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모두 이끌어냈다.
▲ 신성 지에구, 호나우지뉴-카카 잇는 브라질 축구의 미래
브레멘이 새로이 영입한 지에구(21)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비뉴와 함께 산토스에서 성장한 기대주로 FC포르투를 거쳐 다소 늦게 빛을 보고 있다.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로 공격을 주도하고, 돌파하며, 강력한 슈팅과 날카로운 패싱을 구사하는 지에구는 호나우지뉴와 카카의 뒤를 잇는 브라질 축구의 재능이다.
팀의 주장 프랑크 바우만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기대는 신성 지에구에게로 쏠리고 있다. 지에구 역시 미드필더임에도 분데스리가에서 7골을 득점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레프스키전에 1골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적지만 공격을 주도한 팀 공헌도는 호나우지뉴 못지 않았다.
두 선수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호나우지뉴와 지에구는 지난 11월,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에 나선 브라질 대표팀에 나란히 뽑혀 호흡을 맞췄다. 이미 친분을 쌓고 있는 둘은 지난 9월 맞대결 이후에도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축구가 배출한 중원의 두 천재의 플레이는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를 한층 더 빛나게 해줄 것이다. 각각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두 선수의 충돌에 주목하는 것도 경기를 지켜보는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브레멘의 맞대결은 오는 12월 6일 새벽 4시 45분에 MBC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에구?;;;;관계없음!브레멘 화이팅!!!!!!!
외나무 다리 혈투를 벌이게 된 바르셀로나와 브레멘, 두 유럽 축구의 열강들이 16강행을 놓고 삼바 축구의 두 에이스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는 5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간),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누캄프에서 펼쳐지는 `2006/2007 UEFA 챔피언스 리그` A조 6차전 바르셀로나-브레멘 전의 키 플레이어로 브라질 대표 선수인 호나우지뉴(26)와 지에구(21)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화려한 드리블링 기술, 창의적인 패싱력, 강력한 슈팅력을 두루 겸비했으며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플레이메이커이자 득점력 까지 갖춘 공격의 핵으로 활약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베르더 브레멘에서 각각 등번호 10번을 부여 받고 2선 공격수의 임무를 수행 중인 두 선수는 의심의 여지 없이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16강행 티켓의 향방이 갈리게 될 것이라는 얘기도 과언이 아니다.
약체 레프스키 소피아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첼시(승점 10점)가 브레멘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 2득-1실로 이미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행을 확정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브레멘의 혈전이 남은 1장의 자리를 결정한다. 브레멘(승점 10)점은 비기기만 해도 16강행이 확정되지만 바르셀로나(8점)는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에 갈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디펜딩 챔피언`이며,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이점을 안고 있다.
▲ `외계인` 호나우지뉴, 당대 최고의 선수
바르셀로나와 브레멘을 이끌고 있는 양팀의 등번호 10번 에이스는 모두 브라질 출신의 삼바 스타들이다.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26)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MVP이자 지난 해 유럽 최우수 선수,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자이다. 바르셀로나의 공격 2선에서 중심적인 활약을 펼치는 그는 환상적인 돌파력, 창의적인 패싱력, 강력한 슈팅력을 두루 갖췄으며 최근 스페인 리그에서 득점 정상권을 질주하며 독일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공격진에 사무엘 에토오와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호나우지뉴의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의 컨디션 유지를 고려해 주말에 레반테 원정 경기에서 그를 쉬게 했다. 호나우지뉴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10골을 득점하며 팀내 최다득점자로 맹활약 중이다. 2선 공격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득점력이다. 호나우지뉴는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도 레프스키전에 1골을 득점했고,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모두 이끌어냈다.
▲ 신성 지에구, 호나우지뉴-카카 잇는 브라질 축구의 미래
브레멘이 새로이 영입한 지에구(21)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비뉴와 함께 산토스에서 성장한 기대주로 FC포르투를 거쳐 다소 늦게 빛을 보고 있다.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로 공격을 주도하고, 돌파하며, 강력한 슈팅과 날카로운 패싱을 구사하는 지에구는 호나우지뉴와 카카의 뒤를 잇는 브라질 축구의 재능이다.
팀의 주장 프랑크 바우만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기대는 신성 지에구에게로 쏠리고 있다. 지에구 역시 미드필더임에도 분데스리가에서 7골을 득점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레프스키전에 1골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적지만 공격을 주도한 팀 공헌도는 호나우지뉴 못지 않았다.
두 선수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호나우지뉴와 지에구는 지난 11월,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에 나선 브라질 대표팀에 나란히 뽑혀 호흡을 맞췄다. 이미 친분을 쌓고 있는 둘은 지난 9월 맞대결 이후에도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축구가 배출한 중원의 두 천재의 플레이는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를 한층 더 빛나게 해줄 것이다. 각각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두 선수의 충돌에 주목하는 것도 경기를 지켜보는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브레멘의 맞대결은 오는 12월 6일 새벽 4시 45분에 MBC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에구?;;;;관계없음!브레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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