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 치료를 위해 악전고투하던 아리엘 오르테가(32, 리베르 플라테)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오르테가는 한 때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손꼽혔다. 그러나 유럽생활에서의 계속된 부진과 태업으로 소속팀에서 퇴출되는 등 선수 생활 말미에 곤욕을 치렀다. 특히 페네르바체 시절 당시 계약조건을 무시하고 아르헨티나로 돌아갔다는 이유로 950만 유로의 배상금과 18개월 출장금지라는 중징계를 당하며 선수생활의 최대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지난 2004년 아르헨티나로 복귀한 뒤에도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상과 슬럼프에 허덕였다. 오르테가는 친정팀 리베르 플라테와 다니엘 파사레야 감독의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재기를 노려왔지만 지난 10월 알콜중독 판정으로 또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치료에 전념하던 오르테가는 결국 재활 의지를 접고 선수생활을 그만둔다고 선언하고 말았다.
오르테가는 리베르 플라테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해 90년대 중반 소속팀의 전성기를 이끈 이후 발렌시아, 삼프도리아, 파르마, 페네르바체 등을 거쳤다. 또 94년 미국 월드컵을 시작으로 3연속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10번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89회 출장에 17골을 기록했다.
개인기의 황제가 은퇴했군요.........
오르테가는 한 때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손꼽혔다. 그러나 유럽생활에서의 계속된 부진과 태업으로 소속팀에서 퇴출되는 등 선수 생활 말미에 곤욕을 치렀다. 특히 페네르바체 시절 당시 계약조건을 무시하고 아르헨티나로 돌아갔다는 이유로 950만 유로의 배상금과 18개월 출장금지라는 중징계를 당하며 선수생활의 최대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지난 2004년 아르헨티나로 복귀한 뒤에도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상과 슬럼프에 허덕였다. 오르테가는 친정팀 리베르 플라테와 다니엘 파사레야 감독의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재기를 노려왔지만 지난 10월 알콜중독 판정으로 또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치료에 전념하던 오르테가는 결국 재활 의지를 접고 선수생활을 그만둔다고 선언하고 말았다.
오르테가는 리베르 플라테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해 90년대 중반 소속팀의 전성기를 이끈 이후 발렌시아, 삼프도리아, 파르마, 페네르바체 등을 거쳤다. 또 94년 미국 월드컵을 시작으로 3연속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10번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89회 출장에 1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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