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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VS리옹 09-10 챔스 4강 격돌 당시 멤버들과 기억

원수사뇰2020.08.16 12:09조회 수 83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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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09-10 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팀은 대대적인 보강을 했습니다.


뮌헨은 前 시즌 클린스만 감독 아래 챔스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당해 팀 내부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당시 네덜란드에서 알크마르로 우승을 거머줘 명예회복에 성공한 반 할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합니다. 


반 할은 뮌헨 경기 영상을 보고 수비 불안의 원인으로 루시우를 지목했고 이에 루시우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게 되죠.


당시 반 할은 미드필더 4명을 다이아몬드로 세우는 4-4-2를 계획했으나 무슨 일인지 여름 막바지 로벤을 영입하여 꿈의 로베리라인이 완성되죠.


이비차 올리치, 마리오 고메즈, 아나톨리 티모슈크, 다니엘 프라니치, 아르옌 로벤 등을 영입하고 루시우를 보낸 수비진에 유스출신인 홀거 바트슈투버를 올리고 또한 토마스 뮐러, 디에고 콘텐토도 올렸습니다.




리옹의 경우 팀을 이끌어오던 주니뉴가 팀을 떠남에 따라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로 피야니치를 낙점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리그 파이에서는 꽤나 과감한 투자를 했는데 FC 포르투로부터 최전방에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 리산드로 로페즈와


당시 꽤나 핫했던 레프트백 알리 씨소코의 영입에 잇달아 성공 + 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미셸 바스투스까지 영입해 프랑스의 제왕에 그치는게 아니라 챔스에서의 성공을 꽤나 열망하고 있었습니다. 





1차전 뮌헨 홈


올리치


리베리  뮐러  로벤


프라니치  슈슈


콘텐토  데미첼리스  반 부이텐  람


부트


감독 - 반 할



로페즈


델가도  피야니치  에데르송


쉘스트롬  고날롱


씨소코  뚤라랑  크리스  레베예르


요리스


감독 - 퓌엘



1차전은 뮌헨 홈이었고 리베리가 중간에 퇴장을 당해 수적인 열세에 있었으나 로벤의 메크로 드리블 후 ZD로 1-0으로 뮌헨의 승리로 끝납니다.


리베리의 퇴장 후 뚤라랑 역시 퇴장당하는데 리베리와 뚤라랑은 매우 친한 사이고 뮌헨의 선수보강 당시 리베리가 뚤라랑을 뮌헨 보드진에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2차전 리옹 홈


올리치

뮐러


알틴톱              로벤


슈슈  반 봄멜


콘텐토  바트슈투버  반 부이텐  람


부트 



로페즈


고부  델가도  바스투스


장 마쿤  고날롱


씨소코  붐송  크리스  레베예르


요리스


2차전은 그 유명한 올리치의 헤트트릭으로 3-0 대승이었습니다. 올리치는 3골을 각각 왼발, 오른발, 머리로 넣어 퍼펙트 헤트트릭을 달성하죠.


이 경기는 슈슈가 중앙 미드필더로 눈을 뜬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기동성으로 리옹의 중원을 완벽히 제압했죠.


추가로 알틴톱이 리베리의 공백을 잘 커버했죠.






벌써 이 경기가 10년 전이라니 당시 젊었던 선수들이 지금은 다 노장이 되거나 은퇴한 걸 보니 시간이 많이 흐른게 느껴지는데요.


10년 만에 챔스 4강에서 만난 뮌헨과 리옹의 명승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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