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의 슈팅숫자는 18.4회로 바이언에 이어 분데스리가 2위입니다.
그리고 슈투트가르트의 슈팅허용횟수는 분데스리가에서 네번째로 적습니다.
그럼에도 5골 13실점,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역설적인 성적은 이미 작년 도르트문트가 겪었죠.
이번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는 23번의 슈팅을 기록하였고 그 중 9개는 유효슈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득점은 0이죠. 오늘 페어만이 잘 막기도 했지만, 슈투트가르트의 슈팅이 전반적으로 골키퍼가 막기 쉽게 날아오기도 했어요. 현재 슈투트가르트의 골결정력은 심각하며, 골키퍼인 티톤은 꽤 수준이 떨어지는 골키퍼로 보이더군요.
특히 실망한건 베르너... 대체로 어릴 적부터 주목을 받는 유망주들은 슈팅을 하거나 패스를 할 때 어느 정도 다른 선수보단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입니다(이건 걍 제 감피셜..).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베르너는 여느 못하는 선수들처럼 어떠한 재능도 보여주지 못하더군요. 동세대에서 최고로 평가받던 녀석이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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