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이 피슈쳌-벤쌍 은퇴경기였는데, 경기 끝나고 벤쌍이랑 훔멜스가 서로 수고했다며 인사 주고받고 피슈옹이 인사 받는 거 보면서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했습니다. 제가 처음 도르트문트 경기 챙겨보기 시작했을 때 한창 젊은 피였는데 어느새 은퇴-노장이라니...
2. 그런데 더 충격적이었던 건 브레멘-샬케 동반 강등. 샬케야 애진작에 강등이 결정돼서 덜한데, 브레멘이 강등당했네요. 분데스리가 처음 볼 때만 해도 최상위권에서 놀던 두 팀이 이렇게 되니 마음이 안좋습니다. 한 때 레비어 더비만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흥행했던 더비가 북독 더비였는데, 이제 2부 더비가 됐다는 게 참 적응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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