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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리그 1R] 하노버 vs 샬케04

귀뚜라기2014.08.23 23:31조회 수 135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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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가 원래 답답한 경기가 될 거라는 예상은 미리 하고 본 경기인데, 


일단 샬케04가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홈 경기력에 비하면 낮은 것이 늘상 있는 일이며, 지난 포칼 대회 1R 의 문제점인 파르판 부재시의 전개능력부족 현상을 일주일만에 해결할거라고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10번 드락슬러를 기용한 모양인데, 드락슬러가 거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것은 실패한 카드로 남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샘은 결코 파르판이 아니라는 걸 보여줬구요.


KPB가 유독 분전하고 있으나, 골찬스를 만드는 것까지는 멀어보입니다.


하노버 입장에서도 답답한 것이, 쿠르쿠트 감독이 대체 무슨 축구를 하고 있는 건지 아직도 감을 잡지 못했지만 일단 슬롬카 식의 적은 터치, 빠른 전개를 통한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모양이나, 현재 그들의 스쿼드에서 가장 훌륭한 폼을 보여주던 스틴들이 현재 부상이라 오늘 경기 나오지 못했습니다.


비텐코트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날려먹었고 나머지 공격진들은 전부 이적생들입니다. 손발이 맞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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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경기 잘 하고 있네요 (by Dernier) 개막전부터 브레멘은 실망감을 주는군요. (by Ra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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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샬케는 라인업만봐도 노답
  • 홍명박님께
    노답팀 응원해서 죄송합니다.
  • 홍명박님께
    ????
  • 홍명박님께
    이분 경고 안드시나요??;;
  • 역습을 제어못해 순식간에 역전당하네요. 호셀루는 거의 천적 수준.

  • 드락슬러 공미도 안되면.. 뭐가 문젠지 어떤 2선이 답일지요ㅠㅠ 파르판성..
  • 윤텔라르님께

    현재까지 지켜본 바로는 왼쪽 윙어가 적격이죠. 다만 이 자리에서도 볼을 끌기 시작하면서 기대만큼의 위력을 못보여준다는 게 문제구요. 2시즌 전처럼 본인의 스피드와 킥을 활용할 수 있는 간결한 플레이를 고수해야 한다고 보는데 에이스의 중압감 때문인지 볼 소유를 하려는 성향이 강해졌고 여기서 답답한 플레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드락슬러가 중앙 자리에서도 좋은 위력을 보였던 경기들은 같은 2선에 위치했던 하파엘이 볼 소유와 플레이 메이킹이 가능한 선수였기에 드락슬러가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오히려 드락슬러가 하파엘같은 플레이를 하려고 시도하니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 것이죠. 하파엘 대신 출전했었던 바스토스는 또 다른데 바스토스, 드락슬러, 파르판이 함께 출전할 때면 역습 파괴력의 극대화라는 컨셉이 있었고 이 역시 드락슬러에게는 좋은 방식이였으니까요.

    벵거가 언급한 것처럼 포워드로서의 가능성도 결국은 같은 맥락입니다. 포워드에게 질질 끄는 플레이를 바라지는 않거든요. 최대한 간결하게 처리하길 원하죠. 우리는 드락슬러가 플레이를 조율하기 보다는 상대에게 빠르고 날카롭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길 원합니다.

  • 하노버와 샬케는 역습 수준이 다르네요. 하노버가 월등합니다.

  • 아 아쉽네요...
    다음라운드는 꼭 승리하길......
  • 귀뚜라기글쓴이
    2014.8.24 00:28 댓글추천 0비추천 0
    2:1 로 졌습니다. 드락슬러와 샘은 후반에 교체되었는데, 전술적 교체라기보다는 이 둘의 활약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차후에 평점이 나오겠지만, 이번 경기는 샬케04 평점이 별로 그렇게까지 중요한 경기는 또 아니었습니다. 포칼 1R랑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었거든요.

    하노버는 일단 팀 컬러 지향을 그냥 "또 다른 슬롬카"를 지향하는 편이 좋지 않나 싶을 정도로 2번째 골 공격루트가 좋았고, "박스 밖에 슈팅이 유별내게 날카로운" 호셀루였는데, 박스 밖에서 얻은 찬스를 정말 날카롭게 꽂아넣었습니다. (이 선수는 대체 왜 최전방 공격수지...)

    이 경기는 리뷰를 적을 가치가 없는 경기였던게, 상대적으로 굉장히...졸전에 가까웠습니다. 양쪽 모두 답답한 경기였었어요.
  • 호셀루가 이적과 동시에 막 집어넣네요. 과연 얼마나 성장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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