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올해도 메시 vs 호날두의 2파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둘 다 약점이 있고, 특히 호날두는 부상 달고 있었다지만 월드컵에서 너무 못했죠. 10메시가 클럽활약으로 받았다지만 월드컵 8강에 골만 못 넣었을 뿐 경기력은 좋았다는 걸 고려하면 이번 호날두가 수상하면 1978년 키건 이후 새로운 케이스를 만드는 걸로...
또 호날두가 수상한다고 치면 메날두 논쟁이 또 시끌시끌해지겠죠. 전 이제 월드컵 우승 말고 호날두가 메시를 넘어설 수 없다고 보고 있는데(리그 60골이나 클럽 80골 정도 넣으면 또 얘기가 다르지만) 발롱도르 갯수로 순위매기는 현재의 커뮤니티 여론을 봤을 때 계속 시끌시끌하겠죠. 그리고 만에 하나 메시가 받으면 정당성을 두고 또 치고박고 싸울테고요.
개인적으로 투표권이 있다고 하면 뮐러-날두-로벤 순으로 표를 던지겠는데 과연 2달 뒤 어떻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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