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피, 음라파, 슈타케를 내보내긴 했지만..
나름 알짜 영입들을 많이 이뤄낸듯 합니다.
우선 수비쪽에서 보강이 인상적인데... 기존의 보르사흐, 페스터가르트, 콤퍼 등에 쉬뢱, 델피에르, 크리스가 추가되어 상당한 수비진 뎁스를 자랑하게 됐습니다. 물론 A급!!! 이라 불릴만한 선수는 없지만, 작년보다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보여줄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저는 이 중에 쉬뢱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 선수 지난 시즌 퓌어트 승격에 지대한 공을 세운 풀백 자원이었어요. 1부에서도 과연 통할런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필리핀 국가대표이기도 한 쉬뢱입니다. 필리핀계 독일인이었던 걸로 아네요)
상대적으로 미드필드 진의 보강은 다소 부족해보이는데, 우사미, 폴란트(임대 복귀) 등을 영입하며 측면 뎁스를 넓혔다는 의의가 있어보이네요.
(독일 유소년 대표 출신의 폴란트, 나름 유망주의 산실 1860 출신이고, 지난 시즌 1860으로 임대가서 15골을 기록, 측면과 중앙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
더불어 공격진의 중심엔 데르디요크가 영입되며 이전보다 무게감을 갖추게 됐고, 호셀루까지 영입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골리진은 뭐... 비제가 영입됐는데요 뭐.
전 나름 파란 팀컬러의 팀을 좋아하기도 해서, 이번 시즌 호펜하임에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네요. 재밌는 경기를 펼쳐준다면 나름 챙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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