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황색 언론인 tz가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옌 로벤이 바이에른으로 이적할 지도 모른다는 보도를 온라인판에 올렸습니다.

지난 주말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패배 이후 팬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바이에른이 레알에서 이적시키겠다는 네덜란드 선수중 반 데어 파르트에 대해 왜 관심을 갖지 않는지에 대한 목소리가 컸습니다. VdV 역시 자신의 에이전트 등을 통해 이적 의사가 있음을 밝혀 왔습니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그가 아닌 아르옌 로벤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합니다. tz에 의하면 레알과 바이에른의 협상은 이미 상당 부분 진전된 상태이며 조만간 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 합의가 되면 이번 주 안으로 이적이 완료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맨유 역시 로벤을 노려왔으며 그의 이적료는 12.5mio 유로 수준이라 영국의 '썬'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가지 문제라면 로벤은 현재 바이에른이 원하는 플레이 메이커가 아니라 윙어라는 점입니다.


기사원본:
http://www.tz-online.de/sport/fussball/fc-bayern/tz-bayern-muenchen-will-arjen-robben-verpflichten-4540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