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묀헨글라드바흐님께서 쓰셨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보루시아'가 어디서 비롯됐는지에 대한 더 명확한 이야기를
구단 박물관인 보루세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 18명의 창립 멤버가 모여 식사를 하던 'Zum Wildsch?tz'에 맥주를 공급하던 양조장 이름이 'Borussia'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자주 술을 마시고 식사를 즐겼던 창립 멤버들이 그 양조장 이름을 자신들의 축구팀에 가져다가 붙였고요
다소 코믹스럽지만 뭐 그렇다고 합디다 ㅋㅋㅋ
아마도 술마시다가 이 아저씨들이 '우리 축구팀 이름 뭘로 할까'하는 중에 어떤 한 아저씨가 맥주잔에 '보루시아'라고 써져있는 거를 발견하고 '우리 이걸로 하자!'이래서, 술기운에 아저씨들이 '그래,그래!'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ㅋㅋ
*사진을 좀 찍어왔는데 여기에 안 올라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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