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리 티모슈크:
마테우스처럼 뛰고 싶다.

며칠 전, FC 바이에른 뮌헨은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전투적인 미드필더 아나톨리 티모슈크(29세,우크라이나) 영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티모슈크는 빌트지를 통한 첫 번째 인터뷰를 통해 분데스리가를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한 곳"이라고 표현했고, 또 바이에른에서 레전드 로타르 마테우스처럼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아나톨리 티모슈크 - "독일의 모든 클럽들은 수준 높은 축구를 하고 있다.

리그 우승을 위해 정말 많은 팀들이 싸우고 있고, 이것은 리그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로타르 마테우스의 플레이에 많은 인상을 받았었다. 리더로서의 카리스마와 게임을 지휘하는 능력을 본받고 싶다.

학교에서 독일어를 배웠기 때문에 독일어를 유창히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물론 발음하기 어려운 긴 단어들도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만큼의 단어들을 충분히 알고 있다."

티모슈크는 이번 달까지 제니트와 계약 되어 있지만, 6월까지는 임대형식으로 팀에 남아 유에파 컵 타이틀 방어에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런 후 티모슈크는 올 7월, 함부르크 SV의 이비카 올리치,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알렉산더 바움요한과 함께 바이에른에 합류할 예정이다.

go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