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은 필수가 된 것 같네요. 아니면 반할때 처럼 유스라도 좀 긁어 보던가요....
제가 IT기기를 많이 지르는 편인데, 지르면서 배운 2가지 철학이 있습죠.
1.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다.
2. 가성비, 긁어볼만한 로또.. 이런 것 다 필요 없다. 한방에 가는 것이 가장 싸게 가는 길이다. 기왕 지를 때 젤 좋은 것 지른다.
지금 뮌헨 상황이 딱 그런 것 같아요. 스쿼드가 여유있는 곳은 중미 뿐이고(이쪽은 너무 넘치는것 같은데)
1. 양 윙.
2. 왼쪽 윙백.
3. 오른쪽 윙백 백업
4. 센터백 장기적 대체자 한명 더
다 돈 많이 드는 곳.
그렇게 괜찮았던 애들(사네, 데 브라이너 등등) 다 비싸다고 걷어 차더니
이제 로베리 매꾸려면, 언론에서 간혹 나오는 디발라, 손흥민,베일리 급은 사야하는데 요즘 시세로 최소 7천만 유로 시작이겠죠. 억에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맘 편하고요.
아니면 애매한 애들 뿐밖에 없는데 ?
게다가 알라바도 이제 우리가 알던 그 모습이 아니라서, 대체자던 경쟁자던 영입해야 하는데 이 포지션은 누굴 사도 비싸고요.
오른쪽 윙백만 하더라도, 이젠 은퇴각 봐야하는 하핑야만 믿고 있었는데, 부상도 발생했죠.
디오고 달롯 얼마하지도 않았는데 안 긁은 것은 좀 그렇고요....
스크루지 영감도 아니고 그 돈들 아껴서 어따 쓰려는지 모르겠네요...
이젠 호미로 막을 수 있던 것, 가래로 막을 판이에요. 이러다 맨유 꼴 납니다.
스쿼드를 선순환할 수 있을때 못하면, 더 큰 돈 들어가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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