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베르그 때문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비달이 창창함과 노장의 그 중간에 있는지라
돈값제대로 하면 호이베르그 자리가 없을거라고 봤거든요

전술에 따라 티아고와 괴체가 나누어 경기에 나올 수 있겠고
알론소와 키미히가 한자리를 차지한다면
결국 나머지 한 자리를 비달과 로데 그리고 호이베르그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죠

근데 비달이 잘 해버리면, 명확하게 서브멤버라고 할 수 있는 로데는 다행이지만
경기를 뛰어야 하는 유망주인 호이베르그는 사실 좀 애매해지죠
애초에 그래서 샬케로 임대를 갔던거구요

근데 다음시즌에 복귀를 했는데 비달이 별로다
하면 호이베르그가 뛸 수 있는 경기수가 생각보다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이 드네요

펩이 1년 재계약을 한다고 했을때
비달같은 유형의 박투박보단 호이베르그가 그 자리에서 더 잘해줄꺼라고 보거든요

일단 샬케에서 경기를 좀 많이 나와서 리그 수위권의 미드필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하지만
그게 안되는게 걱정이라면 걱정...
그러게 걍 아욱국을 다시 보내지 왜 허헣

여튼 호이베르그가 한자리의 주전이 되는 모양새를 보고싶네요

비달이 살아나는것보다 그게 더 좋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