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루가 4-2-3-1의 원톱으로 출전했고 공격상황에서는 주로 제로톱처럼 아래로 내려와
2선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 받는데 집중하다가
결정적인 찬스 두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마지막 패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3샷3킬 호돈신 이후에 오랜만에 보는 스탯이네요.
하노버전 승리로 베를린은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4위로 올라섭니다.
이번 시즌 베를린 돌풍에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이 돋보이는데
분데스리가 활동량 킹인 다리다를 중심으로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중원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뒤
간격을 넓히면서 한두번의 패스로 박스 앞쪽까지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이 상당히 깔끔하네요.
이비세비치의 부활로 공격적인 옵션이 추가된 것도 긍정적인 요소구요.
후반기 알라귀나 벤하티라 같은 선수들이 부상 복귀 후에 얼마나 전력에 힘을 보태줄 지가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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