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 볼프스부르크가 최우선적으로 영입해야 하는 대상은 원톱과 오른쪽 풀백이고.. 이에 맞춰서 오른쪽 풀백과 원톱에 대한 루머가 지속적으로 뜨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오른쪽 풀백인 융과 꽤 진하게 링크가 뜨고 있는데..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뵐페는 제바스티안 융에게 4년간 16M유로를 지급하는 계약조건을 내밀었다고 합니다(이보시오 알로프스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이는 프랑크푸르트가 내놓은 계약조건의 거진 두배 수준이라고 하지요.
다만, 융이 프랑크푸르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선수라서.. 아직까진 이적에 근접했다고 이야기하긴 어렵겠네요. 일단, 샬케도 융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대에서 다소 내려간 상황이고 결국엔 융을 놓고 프랑크푸르트와 볼프스부르크의 경쟁이 남은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주 내로 결판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확실한 영입후보가 결정된 오른쪽 풀백과는 달리, 원톱은 아직 누가 최우선 영입대상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원래 후보자는 마메 디우프와 알바로 모라타였는데, 이번엔 라소가가 다시 후보로 올라섰습니다. 사실, 그간 제코, 만주키치, 다미앙, 루카쿠 등등 다양한 후보가 있었지만.. 지역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링크가 뜨는 선수들은 저 셋이죠(데스트로 루머의 경우는 빌트가 가제타발 루머를 인용보도한 것 외엔 별다른 이야기가 없더군요.). 뭐, 가장 현실적인 영입대상들이기도 하구요.
저 셋 중 모라타가 가장 영입하기 힘들고.. 마메 디우프가 가장 영입하기 쉽습니다. 디우프는 자유계약으로 풀리는데다, 영입경쟁하는 클럽들 중 뵐페를 넘어서는 클럽도 찾아보기 힘들죠. 거기다 남는게 돈인 클럽인 볼프스부르크답게 디우프에게 4M의 연봉을 제시했다는 이야기가 떳으니깐 붙잡으려면 확실히 붙잡을 수 있을듯 합니다(이보시오 알로프스 양반, 그게 무슨 소리요?). 반면, 모라타는 유수의 클럽들과 링크가 뜨던 유망주이기에 설령 떠난다 할지라도 경쟁상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마드리드의 바이백 조항을 피하기가 어렵겠죠. 일단, 지난 여름에 있던 U-21대회에서 있었던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에선 모라타가 라소가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라소가의 영입 난이도는 모라타와 디우프 중간 정도인듯 한데.. 원래는 헤어타 베를린이 과연 라소가를 이적시킬까 의문이 들었지만, 요근래 키커에서 베를린이 라소가의 이적을 전혀 배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때문인지 뉴캐슬에서 영입시도를 하고 있구요. 요근래 다시 뵐페와의 루머가 뜨고 있는데, 영입이 불가능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갠적으론 가장 끌리는 영입후보네요.
일단, 여기까지는 최우선 영입후보이고.. 그 밖에 영입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이 몇가지 더 있습니다.
2선- 아마 오른쪽 풀백와 원톱을 보강하면 그 다음으로 최우선 영입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 종료 직전 페리시치가 5경기 6골을 집어넣고, 비에리냐가 부상에서 복귀했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선 영입이 절실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확실한 경쟁선수를 영입하여 뎁스를 보강할 필요가 있죠.
링크가 뜨는 선수는 알렉산드루 막심과 마르코 파비안입니다. 갠적으론 마르코 파비안 선수에 대해서 아는게 없기 때문에(이번 월드컵에서 멕시코의 경기를 지켜봐야겠습니다.) 막심 선수가 더 끌리네요. 바이아웃도 있다고 하구요.
중원- 일단, 지역지에선 중원 쪽엔 전혀 링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스타보가 25M유로의 바이아웃이 있다는 점 때문에 혹시라도 구스타보가 떠날 경우 그에 대한 대체자도 염두에 두어야 하긴 합니다. 일단, 구스타보 대체자건과는 별개로 소소하게 들리는 루머론.. 지난 여름에 뵐페에서 바이백을 달고 츠볼레로 이적한 클리히가 리턴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TM에 올라왔더군요. 클리히가 온다면 메도예비치는 방출되지 않을까 합니다.
센터백- 이쪽의 경우는 중원에 비해선 더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브라질 국대에도 소집되는 센터백인 '데데'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으론 혹시 모를 팀 클로제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팀 클로제는 스위스 국대에서도 주전으로 자주 나오던 선수였고 뵐페로 이적했을 때의 기대치도 주전 센터백이었죠. 하지만, 리가 개막전에서의 대삽질 이후 로빈 크노헤에게 주전자리를 빼앗긴 상황입니다. 로빈 크노헤가 예상보다 더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주전을 차지하리란 보장이 없고..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적을 요청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행선지로 슈투트가르트가 뜨더군요.
물론, 팀 클로제가 남는다면 센터백에 큰 돈을 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선호하는 영입대상은..
라소가or모라타
제바스티안 융
알렉산드루 막심
마테우즈 클리히(동시에 메도예비치 아웃)
정도겠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