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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시즌을 준비하는 뵐페의 위시리스트

pedagogist2014.05.19 10:24조회 수 305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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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볼프스부르크가 최우선적으로 영입해야 하는 대상은 원톱과 오른쪽 풀백이고.. 이에 맞춰서 오른쪽 풀백과 원톱에 대한 루머가 지속적으로 뜨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오른쪽 풀백인 융과 꽤 진하게 링크가 뜨고 있는데..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뵐페는 제바스티안 융에게 4년간 16M유로를 지급하는 계약조건을 내밀었다고 합니다(이보시오 알로프스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이는 프랑크푸르트가 내놓은 계약조건의 거진 두배 수준이라고 하지요.




다만, 융이 프랑크푸르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선수라서.. 아직까진 이적에 근접했다고 이야기하긴 어렵겠네요. 일단, 샬케도 융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대에서 다소 내려간 상황이고 결국엔 융을 놓고 프랑크푸르트와 볼프스부르크의 경쟁이 남은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주 내로 결판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확실한 영입후보가 결정된 오른쪽 풀백과는 달리, 원톱은 아직 누가 최우선 영입대상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원래 후보자는 마메 디우프와 알바로 모라타였는데, 이번엔 라소가가 다시 후보로 올라섰습니다. 사실, 그간 제코, 만주키치, 다미앙, 루카쿠 등등 다양한 후보가 있었지만.. 지역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링크가 뜨는 선수들은 저 셋이죠(데스트로 루머의 경우는 빌트가 가제타발 루머를 인용보도한 것 외엔 별다른 이야기가 없더군요.). 뭐, 가장 현실적인 영입대상들이기도 하구요.



저 셋 중 모라타가 가장 영입하기 힘들고.. 마메 디우프가 가장 영입하기 쉽습니다. 디우프는 자유계약으로 풀리는데다, 영입경쟁하는 클럽들 중 뵐페를 넘어서는 클럽도 찾아보기 힘들죠. 거기다 남는게 돈인 클럽인 볼프스부르크답게 디우프에게 4M의 연봉을 제시했다는 이야기가 떳으니깐 붙잡으려면 확실히 붙잡을 수 있을듯 합니다(이보시오 알로프스 양반, 그게 무슨 소리요?). 반면, 모라타는 유수의 클럽들과 링크가 뜨던 유망주이기에 설령 떠난다 할지라도 경쟁상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마드리드의 바이백 조항을 피하기가 어렵겠죠. 일단, 지난 여름에 있던 U-21대회에서 있었던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에선 모라타가 라소가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라소가의 영입 난이도는 모라타와 디우프 중간 정도인듯 한데.. 원래는 헤어타 베를린이 과연 라소가를 이적시킬까 의문이 들었지만, 요근래 키커에서 베를린이 라소가의 이적을 전혀 배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때문인지 뉴캐슬에서 영입시도를 하고 있구요. 요근래 다시 뵐페와의 루머가 뜨고 있는데, 영입이 불가능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갠적으론 가장 끌리는 영입후보네요.







일단, 여기까지는 최우선 영입후보이고.. 그 밖에 영입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이 몇가지 더 있습니다.



2선- 아마 오른쪽 풀백와 원톱을 보강하면 그 다음으로 최우선 영입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 종료 직전 페리시치가 5경기 6골을 집어넣고, 비에리냐가 부상에서 복귀했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선 영입이 절실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확실한 경쟁선수를 영입하여 뎁스를 보강할 필요가 있죠.


링크가 뜨는 선수는 알렉산드루 막심과 마르코 파비안입니다. 갠적으론 마르코 파비안 선수에 대해서 아는게 없기 때문에(이번 월드컵에서 멕시코의 경기를 지켜봐야겠습니다.) 막심 선수가 더 끌리네요. 바이아웃도 있다고 하구요.




중원- 일단, 지역지에선 중원 쪽엔 전혀 링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스타보가 25M유로의 바이아웃이 있다는 점 때문에 혹시라도 구스타보가 떠날 경우 그에 대한 대체자도 염두에 두어야 하긴 합니다. 일단, 구스타보 대체자건과는 별개로 소소하게 들리는 루머론.. 지난 여름에 뵐페에서 바이백을 달고 츠볼레로 이적한 클리히가 리턴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TM에 올라왔더군요. 클리히가 온다면 메도예비치는 방출되지 않을까 합니다.




센터백- 이쪽의 경우는 중원에 비해선 더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브라질 국대에도 소집되는 센터백인 '데데'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으론 혹시 모를 팀 클로제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팀 클로제는 스위스 국대에서도 주전으로 자주 나오던 선수였고 뵐페로 이적했을 때의 기대치도 주전 센터백이었죠. 하지만, 리가 개막전에서의 대삽질 이후 로빈 크노헤에게 주전자리를 빼앗긴 상황입니다. 로빈 크노헤가 예상보다 더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주전을 차지하리란 보장이 없고..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적을 요청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행선지로 슈투트가르트가 뜨더군요.


물론, 팀 클로제가 남는다면 센터백에 큰 돈을 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선호하는 영입대상은..


라소가or모라타

제바스티안 융

알렉산드루 막심

마테우즈 클리히(동시에 메도예비치 아웃)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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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구스타보도 구스타보고, 요새 말랑다도 링크가 걸리는거같던데...
    중원은 지키기 싸움이 될려나 싶네요

    원톱은....
    개인적으론 만주키치가 이적을 하게 된다면 리가내 이적을 했으면 해서
    볼프스부르크에서 노려봤음 하는데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 Dernier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5.19 10:3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만주키치나 제코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볼프스부르크의 재정상황까지 찾아볼만큼 내공이 깊진 않지만, 지난 몇년간 이적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막대한 적자를 보았거든요. 이젠 볼프스부르크도 FFP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만주키치는 볼프스부르크 정도는 신경도 안 쓰일만큼 거대클럽들로부터 링크가 뜨고 있죠.



    그리고 말랑다는 이적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고 보네요. 이번 겨울에 합류해서 겨우 반년 뛴 선수인데 이적을 생각하진 않겠죠. 아직은 경험을 더 쌓아야 할 선수이고..

  • pedagogist님께
    만주키치는 아무래도..... 그렇겠죠? ㅡㅜ

    그럼 리가내에서 갈 만한 위치의 클럽이 도르트문트밖에 없는건데 이것도 뭐 많이 힘들겠지요.....
  • pedagogist님께
    ㅠㅠ만두 가능하면 리가 내 이적이면 좋겠는데... 역시 돌문은 어려울거고...아쉽네요 ㅠㅠ
  • 확실히 챔스를 못 나가는게 아쉽네요. 챔스 두시즌정도만 나갔으면 볼북도 만주키치 급 공격수 충분히 영입가능할것같은데
  • 아니 남는게 돈이라도 융한테 연4m이라니 ㄷㄷㄷ 볼북 진짜 돈많긴 많네요. 모라타 영입은 별로인게 얘는 백프로 바이백 있을겁니다. 본인도 볼북에서 터져도 백프로 레알로 돌아가고 싶어할거구요. 기왕이면 독국선수 영입하는게 낫죠. 라소가 영입할수 있으면 좋은카드라고 봅니다. 데스트로 30m은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 라소가 괜찮네요 디우프랑 둘다 영입해도 좋을듯
  • ------------------라소가or디우프/올리치 (도스트out)
    페리시치/칼리귀리---브뤼네/막심---비에리냐/레스티엔
    ----------아놀드/말랑다----구스타보/폴락----------(메도예비치 out)
    로드리게스/샤퍼---------------------융/트래쉬/옥츠
    ----------크노헤/클로제----나우두/펠리페-----------
    ------------------베날리오/그륀---------------------
    위시리스트 다 온다면 이쯤되려나요..?
  • 불꽃싸다구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5.19 12:59 댓글추천 0비추천 0
    폴락은 아웃이 확정되었고.. 펠리페 로페즈도 나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옥스는 잘하면 융과 트레이드카드로 쓰이지 않을까.. 예상해보네요.
  • 2014.5.19 13: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볼북 담시즌엔 확실히 챔스 갈수있도록 투자를 하는군요
    역시 부자팀이라
  • 사실 메도예비치가 방출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헤킹 감독이 좀 신뢰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고기라도 사드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막심 링크가 어디까지 신빙성이 있는 거 같진 않은데, 별로 볼프스부르크가 노릴까? 생각하면 별로 그럴거 같진 않습니다. 능력은 충분한데, 어째 리그 증명이 덜됐어요
  • 귀뚜라기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5.19 15: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막심의 경우는 볼프스부르크 지역지에도 언급이 되었는데, 유료기사라서 정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영입할 의사가 없는 것인지 명확하게 보진 못했네요. 이런걸 보면 에이전트가 나서서 볼프스부르크의 관심을 인정하고 지역지에도 뜬 마르코 파비안이 더 신뢰있는 링크가 아닐까 싶네요.
  • pedagogist님께
    "정보의 신빙성" 은 반반정도라 쳐도, "현 볼프스부르크에 막심이 필요한가?" 라는 의문에 솔직히 전 확실히 말을 못하겠습니다.

    막심이 올시즌 능력을 증명한게 있다면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적인 면인데, 볼프스부르크는 그렇게 까지 데드볼에 약한 팀 이미지는 아니거든요.
  • 막심이 슈투트가르트에서 애매해져서 링크가 걸리는 듯. 오기엔 여기서도 이도저도 아닐 공산이 커보이지만

    라소가는 함부르크 상황봐선 본인도 함부르크로 이적하려 들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헤르타는 붙잡기 어렵다면 이적료 맞춰주는 조건에서 내놓겠죠.

    진짜 만주키치 안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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