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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베스, 함부르크로 이적해 행복하다.

올리칸2008.09.01 12:54조회 수 1789추천 수 1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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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네베스:
HSV로 이적하게 되어 행복하다.

며칠 전 함부르크 SV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티아고 네베스(23세)의 영입을 발표했다.

'빌트(Bild)'지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라파엘 반 더 바르트를 대신해 함부르크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할리우드의 스타처럼 무수한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는 네베스와 인터뷰를 나눴다.

그리고 팀의 감독 마틴 욜과도 네베스의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Bild - 함부르크로 이적하게 된 소감이 어떠한가?

Thiago Neves - 함부르크로 오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이적과 관련되어 복잡한 것들이 있었지만, 잘 해결된 것 같다. 이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브레멘의 디에고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클럽이 아니라 함부르크로 이적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내게 조언해주었다.

Bild - 이 곳, 함부르크에 토요일 저녁 도착한 걸로 알고 있다. 토요일 저녁, 함부르크는 빌레펠트를 맞아 멋진 승리를 보여줬다. 이 경기를 TV를 통해 봤는지 궁금하다.

Neves - (웃으며) 아니, 보진 못했다. 그렇지만 소식은 들었다. 힘든경기였음에도 4:2로 승리한 동료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Bild - 함부르크는 대표팀 동료인 알렉스 실바 역시 영입했다.

Neves - 정말 행복하고 멋진 일이다. 알렉스 실바와 같이 뛸 수 있어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알렉스와 난 중국에서의 올림픽에서 친구가 됐다.

Bild - 함부르크라는 도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는가?

Neves - 모두가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이야기해줬다. 난 리오출신이기에 내게 잘 맞는 도시일 것 같다. 리오도 역시 아름다운 도시이기 때문이다.

Bild - 함부르크에는 혼자서 왔나?

Neves - 동생 페르난도와 같이 왔다. 페르난도는 함부르크-B-유스에서 뛰게 될 것이다. 어머니는 브라질에서 여러가지 돌볼 것들이 남아있어 같이 오지 못했다.

Bild - 27번을 받았다. 그 번호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한 로돌포 카르도소의 번호이다. 혹시 부담감이 있지는 않은가?

Neves - 부담감은 없다. 카르도소의 반만큼만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2월 27일에 태어났다.

Bild - 당신은 반 더 바르트를 대체해야만 한다.

Neves - (미소를 지으며) 라파엘은 대단한 선수이다. 그는 혼자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이다. 함부르크에서 그의 업적은 매우 크다.



Bild - 마틴 욜, 네베스를 영입하게 되었다. 어떤가?

Martin Jol - 그는 진정한 10번의 선수이다. 반 더 바르트만큼 뛰어나다. 티아고는 창조적이고 굉장한 선수이다.

이러한 선수를 영입하는데 노력해준 보드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특히 디디(디트마르 바이스도르퍼)에게 고맙다. 아마도 디디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페트리치, 알렉스 실바, 얀센 그리고 네베스까지 우리는 더욱 강해졌다.

bild.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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