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베 젤러:
페트리치는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다.

아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함부르크 SV의 공격수 믈라덴 페트리치(28세)는 현재까지 리그에서 9골(17경기)을 넣고 있다.

페트리치 위에는 18골을 넣고 있지만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베다드 이비세비치를 비롯해 13골의 파트릭 헬메즈, 12골의 그라피테, 11골의 아르투어 비히니아렉 그리고 10골을 넣고 있는 클라우디오 피사로와 밀리보예 노바코비치까지 총 6명의 선수가 랭크 되어져 있다.  

63/64시즌 3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함부르크의 레전드 우베 젤러(72세)는 페트치리를 칭찬하며 그가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우베 젤러 - "페트리치는 득점왕이 될 수 있습니다. 그건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페트리치는 골을 넣기 위한 훌륭한 시야와 큰 심장을 지녔습니다. 그는 충분히 앞선 선수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페트리치에겐 06/07시즌 스위스 FC 바젤에서 19골(24경기)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기억도 있다.

페트리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함부르크로 이적했고, 현재까지 팀의 득점에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페트리치는 칼스루헤 SC와의 경기를 통해 네 경기 연속 골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