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리베리,
바이에른을 떠날 수도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수퍼스타 프랑크 리베리(25세)는 르몽드(Le Monde)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소속팀 바이에른을 떠날 수도 있음을 살짝 암시했다.

프랑크 리베리 - "바이에른에서 정말 행복하다.

2011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되어져 있고, 이 곳에 모든 사람들이 내게 친절하다. 그리고 독일어도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다른 빅클럽들의 구애에 무관심해 할 수만은 없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보도록 하자."

지난해 말, 바이에른의 회장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리베리를 원하는 클럽들에게 "리베리는 이적불가"라고 경고한 바있다.

그러나 그때도 리베리는 다른 클럽에서 뛰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프랑스 대표팀 경력도 33회나 있는 리베리는 지난 2007년, 프랑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했으며 현재 FC 바르셀로나, 아스날 런던과 같은 팀들과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