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가 하노버 전에서 아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전술로 뜯어고치긴 했지만(선수가 전방으로 이동하며 받는 축구에서, 선수는 대형을 유지하고 공이 이동하는 축구로 변환함.) 쉬얼레의 몸놀림이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하노버의 압박 따윈 로이스 뺨치는 추꾸도사 턴동작으로 벗겨내고 2:1패스로 전진해나가네염. 이전엔 자기가 볼을 가지고 방향전환하면 그 원심력을 못견뎌서 넘어지던 녀석인데 경기의 방식이 달라져서 그런지(선수가 달리며 볼을 받는 축구가 당연하게도 플레이를 정확하게 이어나가기 어렵죠.) 완전 환골탈태했음.
오늘 한골도 못넜었더라도 꽤 호평받을 플레이를 펼쳤네염. 이런 폼으로 3경기만 유지된다면 쉬파이 소리는 안 들을듯..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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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 데스 타게스는 쉬얼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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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에서도 이대로 해 준다면 철밥통 오명을 씻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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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얼레가 1인분만 해줘도 크루제나 드락슬러가 만들어주는 찬스가 더 빛이 날텐데요
아직 90년생 젊은 선수니 1선이나 2선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독일국대에 힘이 되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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