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럽 1부리그들에 비해서 분데스리가가 거의 압도적으로 아시아출신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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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나 싼 가격에 적절한 선수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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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차범근, 오쿠데라 등 이미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해서 써먹어본 경험도 있고, J리그 출신들을 통해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서 어느 정도 접근성이 높죠. 그리고 카가와 초대박난 것도 그렇고 아시아 선수 영입해서 재미본 클럽들이 있다보니 다들 어느 정도 아시아에 관심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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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te님께그럼 타리그보다 아시아 선수들에 대한 편견이나 색안경이 덜하다는 말씀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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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일에 맞아서 그러는줄알았는뎁..ㅋㅋ
스폰서도 조금붙어주고 아무래도 잘하는애들을 추리기도 쉽다고해야하나 그래서 그런거 같은ㅋㅋ -
Damir님께잘하는애들을 추리기 쉽다는게 예를 들면 어떤 경우를 말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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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꼬님께추리기 쉽다는게 우리나라가 축구쪽에선 인구수도 적고 수준도 1부 2부정도만봐도 잘하는선수들 딱눈에 띄잖아요? 그래서 해본말이에용 ㅎ
물론 일본이나 중국은 해당하지않는말이라서 애매한 말이네용 ㅎㅎ -
Damir님께그럼 이경우는 K리그에서 뛰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우에 해당되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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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EU 선수 제한도 상대적으로 덜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잘은 모르지만 라리가는 팀당 1명인가만 가능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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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입비용이 적은게 가장 큰 이유 일 겁니다.
타리그에 비해 매출액 대비 지출액 비용이 적잖아요. 타리그는 매출액보다 오히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고, 부족하면 구단주 욕하거나 하는 방식인데, 분데스리가 팀들은 구단주란게 없어서 매출액이야 이피엘 넘사로 치면 그 다음으로 매출액이 많은 리그임에도 오히려 쓸 돈은 훨씬 적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분데스리가 팀들은 다른 주요리그에 비해 영입금액이 적은 국가쪽으로 항시 영입화살이 가 있었습니다. -
제 생각엔 라리가 클럽들도 논 EU가 없었다면 아시아 선수 꽤 영입했을 거라고 봐요.
특히 중하위권 팀들 중심으로.. -
기본적으론 논EU가 클거고
박지성 이후 EPL 진출하는 한국 선수들 많아졌다가 카가와 이후로 분데스리가 진출한 일본 선수들 늘어나는걸 보면 성공사례에 의한 후광 효과를 무시할 수 없어보입니다. -
독일팀들이 개인전술보다는 팀전술 위주로 플레이하니까 그렇죠. 금전적인 이유보다 그냥 아시아인들이 그나마 성공하기 쉬운리그가 독일리그임
아시아인들이 드리블, 테크닉, 패스, 스피드, 힘 같은 개인전술은 그닥 안 좋다고 해도 어릴때부터 워낙 빠따맞으면서 활동량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 팀플레이를 위주로 교육받다보니 독일리그에 무리없이 어울리는게 가능하고 다른 리그에는 그런게 안통하고 뭐 그런 차이이피엘은 아프리칸들이 용병들의 주류-유럽국적 아프리칸 포함-고, 라리가는 남미용병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살펴보면 대충 리그마다 특성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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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U가 아닌 선수에게 문이 열린 곳이며, (EPL은 랭킹 50위 내를 유지해야 하는데, 우리나가 랭킹이 57위임)
2.돈을 지불 할 수 있는 페이 규모가 적기에 아시아 선수들에게 문호가 열렸지요.
3.차범근, 신지 등 성공사례가 있죠.
4.그리고 아기아 기업에게 스폰 받기 유리하죠. -
그냥 돈 문제는 둘째라고 생각. 같은 실력이면 시장규모가 큰 아시아 선수 노리는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일거
문제는 아시아선수 데려와봤자 실패할 확률이 엄청 높다는 건데 독일리그는 아시아인들이 적응을 잘하고 활약도도 좋으니 계속 데려오는거. 다른 리그에서는 데려와도 계속 망하니까 안데려오는거고 -
이래저래 경험문제죠. 아무래도 팀 주전-로테 정도로 써진 아시아 선수가 엄청 많으니까요. 차범근 오쿠데라선수 이후에도 명맥이 이어졌으니 쓸만하다 판단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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