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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슈바이니 대단하네요.

Dutchman2014.02.24 02:24조회 수 194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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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뮌헨 중원에서 어마무시했던 람의 비중과 존재감을 자연스레 제가 다 먹어버리네요. 그러면서 크로스가 하던 것도 다 하고... 워낙 오프더볼이 영리해서 그런지 진퇴가 능란하여 수비 라인 앞에서 홀딩 롤도 주력하면서도 2선과 포워드 라인까지 지원에 소흘한 구석이 없네요. 레알 미들에서 혼자 놀이 시전 ㄷㄷㄷ


티아고도 잘하고요. 측면을 활용하는 것이나, 제가 직접 파고 들다 컷인사이드 하는 모습이나 11-12시즌 바르샤에서 모습을 드디어 슬슬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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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까지 되는 거 보고 그냥 껐습니다. 그 뒤가 뻔했거든요.

    하노버 입장에서, 첫번째 골까지는 자신들이 파이팅할 수 있는 영역이었을 겁니다. 문제는 2번째 골이었죠.

    화질이 워낙 구려서 확인은 못했는데, 코너킥 상황에서 외곽으로 빠져나간 공이 바이에른 뮌헨의 공이 될 때 모든 하노버 필드플레이어가 자신들의 뒷공간에서 빠져나와야했습니다.

    근데 디우프가 집중력을 잃고 그 뒷공간 안에서 멍하니 있다가 뒷공간이 완전히 프리가 되어버렸고, 공은 좌측면 티아고에게 연결되어 그대로 골이 됩니다. 여기가 승부처였습니다.

    개인적 감상이지만, 디우프는 굉장히 멘탈적 부분이 약한 선수입니다. 문제는 이 선수가 하노버에서 가지는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거죠. 잘하건 못하건, 공격전개 부분에서 디우프가 제 컨디션이 아니면 하노버의 공격력이 크게 죽습니다.

    디우프가 세트피스 수비에서 그렇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으니, 멘탈이 남아나지 않겠구나싶었습니다. 2번째 골 실점으로부터 조금 더 시간이 흐른뒤에는 역습전개해 갈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비텐코트마저 부상으로 나갔죠.

    핵심선수는 멘탈이 깨졌고, 그나마 잘해주던 선수는 나갔습니다. 남은 건 바이에른 뮌헨의 몽둥이 찜질이죠.
  • 티아고는 수비적 부담이 덜한 위치에 놓아야 플레이를 잘풀어나가는 선수인듯 ㅋ기본적으로 온더볼이나 키핑 창의적 패싱능력은 상당히 좋은데 기록보면 압박이 강한팀 한테는 오프더볼 상황에서 위치 점유를 못해서 리시브 받는 상황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선수더군요 또한 아스날전 외질 패널 찬스처럼 수비 적극성이나 포지션닝이 좋지 못한 부분이 있음 티아고를 활용하려면 2선에 프리로 풀어주거나 2선과 3선사이 공간에 위치해 수비를 누군가 커버해줘야 쓸수있는데 뮌헨 윙백의 전진성과 라인이 높아 커버 범위가 넓은 팀이라 람이나 슈슈처럼 기동력이 동반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음

    그런의미에서 슈슈는 람을 윙백으로 기용해도 수비 공격에서 안정감을.잡아줄수있는 선수인걸 증명한 경기가 하노버전이라고 봄 근ㄷ0 오늘 하핑냐도 오른쪽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는게 ㅋㅋ선수구성이나 뎁스나 너무나 좋은 상황이라서 리그 우승도 거의 확정된 현상황에서 2연속 트레블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달성도 가능할거 같네요
  • 루시우님께
    티아고는 확실히 그런듯요 ㅎㅎ

    중하위권 팀과의 대결에선 참 잘 하는데 압박이 강한팀을 만나면 영...

    이렇게 되면 1.3군 정도의 선수라고 봐야할거같은데 펩의 양아들 느낌이라 ㅋㅋ
  • Dernier님께
    티아고 공방 3업이 슈바이니인 듯 ㅠㅠ
  • 현재 중앙의 최강 라인업은 크로스 - 슈바이니 - 람이 되지 않을런지 ㅎㅎ

    하비가 람의 자리를 만족스럽게 소화할 수 있게 되어야 제일 좋을텐데 어떻게 될지...
  • 원래 대단한 선수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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